AI 모델 '학습 데이터' 준비 효율화하는 Unstructured가 2억 3천만 달러의 평가액으로 4천만 달러(약 600억원) 조달

AI 모델 '학습 데이터' 준비 효율화하는 Unstructured가 2억 3천만 달러의 평가액으로 4천만 달러(약 600억원) 조달

이 내용은 Forbes에 게재된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과 개량에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그 대부분은 PDF나 HTML, Word나 E메일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혼재하고 있어, 모델에 투입하기 전에 정리가 필요하다.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Startup) 언스트럭쳐드(Unstructured)는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30개 이상의 서로 다른 파일 형식을 기계학습 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레이먼드는 「우리는 누구도 만지고 싶어하지 않는 AI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이런 것들을 매우 싫어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언스트럭처드(Unstructured)는 3월 14일 엔비디아의 VC 부문 N벤처스와 데이터브릭스의 투자 부문이 참여해 멘로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B라운드에서 4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이 회사의 평가액은 2억 3000만달러로 되어 누계 조달액은 6500만달러에 이르렀다.

멘로 벤처스의 파트너인 팀 탤리는 외신의 취재에 "그들이 데이터를 청크(chunk. 한 묶음의 데이터)화하는 능력은 일종의 예술의 영역에 도달했다"며 그 자신이 언스트럭처드의 도구를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언스트럭처드(Unstructured)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오픈소스의 소프트웨어는, 약 5만의 조직에서 AI의 트레이닝용 데이터의 준비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이 회사는 자체 AI 모델을 조합해 문서의 파일형식을 검출하고 대부분의 AI 모델이 선호하는 JSON 형식으로 변환한다.

언스트럭쳐드(Unstructured)의 툴은, 약 1000개사가 유료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기밀 데이터를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학습에 이용하고 있는 미군이나, 보험계약을 위한 AI를 준비중의 의료보험 대기업의 Independent Health(인디펜던트 헬스)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현재 38세인 레이먼드는 CIA 직원 출신으로 엔터프라이즈 계열 AI 기업인 Primer AI(프라이머 AI)에 근무할 때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기 위한 도구의 필요성을 깨닫고, 2022년 7월 언스트럭처드를 설립했다. "우리의 미션은 인간이 생성한 데이터와 기초 모델을 연결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forbes.com 원문)
https://www.forbes.com/sites/rashishrivastava/2024/03/14/this-startup-cleans-up-the-ugly-underside-of-ai/?sh=4fa7d0d01091

Brian Raymond is founder and CEO of Unstructured, an AI startup that makes disparate human-generated data ready to be used to train and improve AI models.UNSTRUCTURED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s require vast amounts of data to train and improve. And while there is ample data to address that need, it is often a mess of various formats — PDFs, HTML, Word docs, emails — that must be distilled down before being fed into those AI models.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