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BlackRock), '토큰화 자산펀드' 미국 SEC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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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블랙록(BlackRock), '토큰화 자산펀드' 미국 SEC에 신청

by 소식쟁이2 2024. 3. 24.

블랙록(BlackRock), '토큰화 자산펀드' 미국 SEC에 신청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지난해 다른 회사보다 먼저 현물 비트코인 ETF(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해 3월 12일 기준으로 운용자산을 150억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이어 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를 다루는 기업인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손잡고 토큰화된 사모펀드 출범을 신청했다.

블랙록이 지난주 SEC에 제출한 새로운 펀드 서류에는 어떤 암호자산을 보유할지 명시돼 있지 않지만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미국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 토큰의 온도(ondo coin) 가격은 이 소식에 40% 급등했다.

뉴스사이트 더블록이 3월 19일 보도한 이더리움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 USD 인스티튜셔널 디지털 리퀴드 펀드(BlackRock USD institutional digital liquidity fund. 블랙록 USD 기관투자자 디지털 유동성 펀드)로 불리는 펀드의 토큰 '바이들(buidl)'이 이달 초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작성돼 있었다. 이 펀드는 3월 4일 1억달러를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UIDL의 최대 수량은 불과 100코인이며, 홀더는 1명밖에 없다.

블랙록의 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핑크는 암호자산 관련 2단계 계획을 지난 1월 CNBC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당사는 이 상황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암호자산 ETF는 금융시장 기술혁명의 첫 단계로, 그 후에 모든 금융자산의 토큰화가 시작되게 된다"고 핀크는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로 전통적인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이 가능해져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과 같은 모든 자산의 이전이 더 저렴하고 쉬워질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자산을 토큰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증권을 사고 파는 순간에 그것들을 모두 장부에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금융시스템의 토큰화로 모든 부패를 없앨 수 있다」고 핀크는 말한다.

지난해 블랙록과 JP모건을 비롯한 월가 거인들은 핀크가 '차세대 시장을 위한 암호 레볼루션'이라고 부르는 것을 위한 토대 마련을 조용히 시작했었다.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인 Axelar Network(액셀러 네트워크)의 창설자인 세르게이 고르브노프는 이메일 코멘트에서 "자산의 토큰화는 금융기관의 움직임을 기민하게 하고, 기존의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속도로 새로운 금융 프로덕트를 창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여러 블록체인에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가 글로벌 규모에서의 컴플라이언스에 필요한 모듈러 커스터마이제이션(modular customization)과 함께 정비됐다"고 그는 이어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자산의 보급은 현실 세계 자산의 토큰화 추진에 따라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자산의 토큰화는, Web3의 채택을 장기적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수많은 요인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블록체인의 활용사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고 흔히 말하지만, 우리의 견해에 따르면, 활용사례는 인프라의 훨씬 앞에 있다. 그것이 지금 변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고르브노프는 말하고 있다.

(forbes.com 원문)
https://www.forbes.com/sites/digital-assets/2024/03/20/fed-triggers-a-huge-bitcoin-price-pump-as-blackrock-quietly-launches-5-trillion-by-2030-game-changer-that-could-boost-ethereum-xrp-and-crypto/?sh=c1c1a756c3ed

The bitcoin price has rocketed 5%—pushing ethereum, XRPXRP 0.0% and the wider crypto market higher—after the Federal Reserve's decision to leave interest rates on hold and Fed chair Jerome Powell said he may soon be ready to begin cuts—forecasting three this year.

Before the Fed's closely-watched announcement triggered a bitcoin price pump, the world's largest asset manager BlackRock quietly revealed it's already begun the second stage in its plan for a crypto-based "revolution in financial markets"—something Citi analysts predict could could become a "$5 trillion market by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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