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번씩 '윤년'이, 2월 29일이 나온 역사와 2100년은 그렇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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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4년에 한번씩 '윤년'이, 2월 29일이 나온 역사와 2100년은 그렇지 않은 이유

by 소식쟁이2 2024. 2. 26.

4년에 한번씩 '윤년'이, 2월 29일이 나온 역사와 2100년은 그렇지 않은 이유

이 내용은 Forbes에 게재된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지구는 365일과 5시간 48분 45초라는 시간을 가지고 태양을 공전하고 있다. 윤년이 있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Getty Images)

2024년 2월 달력에는 특별한 날로 하루가 추가되어 있다(2월 29일).  윤일이다. 직전 윤년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것은 2020년 전 세계를 팬데믹이 지배하고 있을 때였으며, 4년이 지나고 또다시 행운의 '윤일(intercalary day, 閏日)', 2월 29일이 찾아온 것이다.

There’s no better way to spend 2024’s extra day than by learning why we have a leap day and a leap year—and why we occasionally don’t have them when you might expect.
Having a leap year every four years is to keep the Gregorian calendar in sync with the seasons. The cause is Earth’s orbit of the sun. It completes one entire orbit in precisely 365 days, 5 hours, 48 minutes and 45 seconds, so to account for that quarter of a day, it’s tallied every four years into an extra day in the calendar. Since February only has 28 days, that’s where the extra day is inserted. Technically, February 29 is called an intercalary day, according to Timeanddate.

전 세계에서 약 500만명의 leapling(윤일 생일)들이 4년에 한 번 있는 생일을 2월 29일에 축하한다고 BBC는 전하고 있다. 윤일을 위한 특별한 생일카드의 매출이 급증하는 때다.

이 특별한 날은 왜 윤년이나 윤년이 존재하는지, 왜 윤년인가 싶었던 해가 그렇지 않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 윤년이 있는 이유
4년에 한 번 윤년이 존재하는 것은 그레고리력을 실제 계절과 일치시키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에 있다. 1회 공전 주기는 정확히 365일 5시간 48분 45초이기 때문에, 이 약 4분의 1일이 쌓이고 4년에 한 번씩 특별한 하루가 달력에 더해진다. 2월은 28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추가적인 하루가 더해진다. 2월 29일은 전문적으로 윤일(intercalary day)이라고 부른다.

금세기에 들어있는 윤년은 2020년, 2016년, 2012년, 2008년, 2004년 및 2000년이었다. 
올해 이후에는 2028년, 2032년, 2036년, 2040년으로 이어진다. 규칙은 정말 간단하다. 나이가 4로 나누어지면, 그 해는 윤년이 된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2100년은 윤년이 아니다. 왜?

◆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안타깝게도 5시간 48분 45초는 물론 6시간이 아니다. 11분 15초 차이가 난다. 16세기에 로마시대의 율리우스력이 현재의 그레고리력으로 변경된 이유는 거기에 있다.

기원전 46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는 새로 율리우스력을 제창해 4년에 한 번, 1년 중 가장 짧은 달(2월)에 특별한 하루를 더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4분의 1일 차이를 수정하려 했다고 워릭대 우주물리학그룹 연구자인 제임스 매코맥 박사는 말했다.
하지만 이는 약간 과도한 수정이었다. 태양년은 정확히 365.25년이 아니라 약간 짧은 365.2422태양일이기 때문에 율리우스력과 태양년은 다시 1년에 11.2분이 어긋났다

◆ 13일째의 엇갈림
율리우스력이 지구의 태양 공전주기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결과 1500년대 말경까지 13일간의 엇갈림이 누적됐다. 이 때문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1582년 그레고리우스 달력을 채택했다.

그레고리력으로는 4년에 한 번씩 윤일을 더할 뿐 아니라 4세기마다 윤일을 세 번 건너뛴다. 이에 따라 현재로선 어떤 해가 4로 나눠지면 윤년이지만 만약 100으로 나눠지고 400으로 나눠지지 않으면 윤년이 아니라는 게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설명이다. 그게 2000년은 윤년이었는데 1700년, 1800년, 1900년, 2100년이 그렇지 않은 이유다.

(forbes.com 원문)
https://www.forbes.com/sites/jamiecartereurope/2024/02/20/leap-day-2024-why-we-have-leap-years-every-4-years-but-not-always/?sh=533d6342323a

이 내용은 Forbes에 게재된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Leap Day 2024: Why We Have Leap Years Every 4 Years—But Not Always

Leap Day 2024: what is it for and when was the last leap year? Learn why we have leap years and why the year 2100 won't be one.

www.forbes.com

 

 

왜 윤일은 12월이 아니라 2월(2월 29일)에 오는 것일까?

https://ququ99.tistory.com/entry/%EC%99%9C-%EC%9C%A4%EC%9D%BC%EC%9D%80-12%EC%9B%94%EC%9D%B4-%EC%95%84%EB%8B%88%EB%9D%BC-2%EC%9B%942%EC%9B%94-29%EC%9D%BC%EC%97%90-%EC%98%A4%EB%8A%94-%EA%B2%83%EC%9D%BC%EA%B9%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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