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편파판정 성난 목소리로 분노 … 중국 언론 "갈등 부추긴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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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한국 연예인 편파판정 성난 목소리로 분노 … 중국 언론 "갈등 부추긴다" 비난

by 소식쟁이2 2022. 2. 24.

한국 연예인 편파판정  성난 목소리로 분노 … 중국 언론 "갈등 부추긴다" 비난

  국민 MC 유재석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해 발언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비판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dnjf 23일 "유재석은 중국에도 많은 팬이 있는 한국 최고의 코미디언이며 TV 스타로서 양국 국민의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며 "하지만 그는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직후 그런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2월 19일에 방송된 MBC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놀면 뭐해」에서, 2022년 동계 올림픽을 테마로 다른 출연자와 대화중에서 「화가 나서 견딜 수 없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유재석은 이어 너무 화가 났지만 며칠 뒤 금메달 소식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불거진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한 반응이었다. 이러한 유재석의 발언 후, 중국내에서 유재석에 대한 여론은 악화되어, 팬 클럽은 2월 20일에 운영을 중단하며 해체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그의 발언과 반응이 담긴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과 한국 누리꾼 사이에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국내 인기 탤런트가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중국 팬클럽이 운영 중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유재석의 중국 내 팬클럽 'Yooniverse'가 지난 2월 20일 웨이보(Weibo) 계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영진은 고민 끝에 이 공간(팬클럽)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팬으로서 과거 그를 사랑했던 마음까지 탓하지는 말아 달라라고 게재.

 운영중단 사유는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올림픽 편파판정에 대한 유재석의 발언'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발언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이렇게 무너질 줄이야, 연예인보다 국가가 우선이다,유재석에 대해 정말 실망스럽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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