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반면교사? 독재경영자가 지키고 싶어하는 규칙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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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트럼프는 반면교사? 독재경영자가 지키고 싶어하는 규칙 3가지

by 소식쟁이2 2025. 2. 18.

트럼프는 반면교사? 독재경영자가 지키고 싶어하는 규칙 3가지 

● 허약한 청년 트럼프가 배운 '3가지 규칙'
최근 트럼프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 대하여 도널드 트럼프 영화 개봉을 막으려 했는데, 영화 개봉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원색적 비난을 하며 영화 스토리와 진실성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별 상관없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자전적 영화 얘기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세입자들에게 밀린 집세를 받으러 다니는 허약한 청년이었던 뉴욕 부동산업자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는 어느 날 정·재계 고위 인사들을 변호하며 정치 브로커로 활동하는 변호사 ‘로이 콘’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승리를 위한 세 가지 규칙'을 배웠다는 일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세 가지 규칙은,
(1) 오직 공격만 있을 뿐
(2) 잘못을 인정하지 마라
(3) 열세라도 승리를 주장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마라
라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보면 지금도 변함없이 그 규칙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같은 규칙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영화에 관한 글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위의 세 가지 규칙 이야기를 할 때는 이 이야기에 있는 '약한 젊은이'가 키워드가 된다고 합니다.

약한 사람은 세 가지 규칙을 바탕으로 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강한 사람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 약한 사람이 방어로 돌아서면 강한 사람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서면 강한 사람이 침범해 오게 됩니다. 패배를 인정하면 때려눕힐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가지 규칙은 약자의 이론입니다. 약자가 강해지기 위한 이론이라고 바꿔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푸어 화이트(백인 저소득층)'의 표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세 가지 규칙에 따라, 허약했던 자신이 대통령에 올라서는 모습을 보여 약자인 푸어 화이트 사람들이 공감해 준 측면도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강자가 약자의 이론을 꿰뚫어서는 안 된다. 강자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란

그리고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
약자의 입장을 극복하고 강자의 입장이 되었다면 계속 약자의 이론을 꿰뚫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세계 정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트럼프, 푸틴, 시진핑은 한 나라의 정상이라는 강자가 되어도 세 가지 규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고 리더가 나라를 이끌면 강권 국가가 되어 국내 외에 혼란이 일어나고 악영향을 미칩니다.

강자가 된 사람은 '관용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논어에는 '서(恕. '용서하다'나 ‘동정하다’라는 뜻)'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용서하다'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용서해야 한다고 공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관용의 마음에 통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영자에 있어서는 오너 경영자가 많고, 그들은 강한 입장에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관용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강권 경영을 계속하고 있으면 언젠가 사내의 반발을 초래하거나 해서 경영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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