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기술 예측 2가지
빌 게이츠는 최근 몇 년간 기술의 진보에 놀라고 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기술 예측 중 몇 가지가 예상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게이츠는 뉴욕타임스(NYT)에 실리콘밸리가 우경화된 것이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AI 악용에 경고를 하고 사이버 공격 위협에 맞서는 방어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빌 게이츠(Bill Gates)는 수십 년에 걸친 자신의 기술 분야 경력 중 몇 가지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을 인정하고 있다.
기술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업자인 게이츠는, 테크놀로지 업계에 관한 자신의 예측의 몇개가 생각대로 전개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 말했다.
*https://www.nytimes.com/2025/01/30/technology/bill-gates-tech-billionaires-memoir.html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게이츠는 실리콘밸리의 큰 문화 변화와 기술 혁신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그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그 리더들이 우경화되어 갔다는 것이었다.
실리콘밸리는 항상 중도좌파라고 생각했다
그의 동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일론 머스크(Elon Musk),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등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종합격투기 UFC 경기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는 그동안 자신의 정치적 신조를 별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중도우파 그룹이 실리콘밸리에 일정 수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놀랍다"고 게이츠는 말했다.
게이츠는 2024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는 슈퍼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50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한 바 있다.
소셜미디어의 등장 또한 게이츠에게 예상 밖의 기술 전환점이 됐다.
페이스북(Facebook)이나 트위터(Twitter)등의 플랫폼이 등장했을 때, 그것들이 가져오는 「폐해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그는 기술이 정치적 분열을 부추기고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형태로 이용되게 됐다고 지적했다.
"정보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실수였다"고 게이츠는 말했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메타(Meta)와 X(구 Twitter)는 각각 저커버그와 머스크가 소유하고 있어, 양사 모두 콘텐츠의 모델레이션(내용의 관리)에 관한 방침을 둘러싸고 비판을 받아 왔다.
(출처) 2 tech predictions that Bill Gates says he was wrong about — and one thing that worries him
https://www.businessinsider.jp/article/2502-bill-gates-what-got-wrong-about-tech-social-medi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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