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매출 사상 최대 22조원 화재로 영업 손실 1.8조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3월 2일(현지 시간) 공개된 쿠팡실적을 보면 이 시점 환율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22조원(약 2조1140억엔, 184억637만달러=USD)를 기록했다.
영업적자폭은 과거 최대를 기록했다. 2020년 5억1599만달러에서 지난해 14억9396만달러로 증가했한다. 여기에는 경기도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손실 1억5800만달러과 부동산 및 기계류 손실 1억2700만달러, 기타 손실 1100만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비 1억3000만달러이 반영됐다.
또 작년 4분기(10~12월)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증가의 50억7669만 달러였다. 분기별 매출액으로는 최대이며, 영국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전자상거래(EC) 시장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웃돈 것이다.
같은 시기,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액티브 유저수는 1800만명 가깝게 되어, 전년 동기의 1485만명에 비해 21%증가했다.
액티브 유저 1 인당의 구입액 또한, 전년 동기비 11%이상 증가한 283달러을 기록했다.지난해 말 현재 유료 회원서비스 와우멤버십 가입자는 900여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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