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은 중국에 '전면 관여'해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 주장
미국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5월 15일 중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전면적으로 중국에 관여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미국 정부가 철강이나 전기자동차(EV) 등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했다.
영국 TV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이먼은 이번 미국의 관세 인상이 조금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중국은 다소 불공정한 무역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EV를 거의 판매하지 않는다라고도 주장했다.
다이먼은 중국이 러시아 편에 서 있는 한 우리는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해결될 때까지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다이먼은 중국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옳은 길이며, 중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서방국가들과는 다르다고 해도 그것이 전쟁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프랑스를 방문한 것은 유럽연합(EU)의 중국 대응이 다소 미온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다이먼은 동의하지 않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못마땅해하는 문제를 들고 나왔지만 두 사람은 사려 깊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또 우리는 전략적이고 매우 사려깊으며 중국과 전적으로 관여해야 한다. 중국은 적이 아니라 경쟁 상대이며 우리가 원하는 것과는 다른 세계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서방세계를 원하며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5월 14일 중국에서 수입되는 EV와 반도체, 배터리, 철강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했다. 특히 EV 관세는 현행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미-중 간에는 무역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미국의 최근 대처법으로 중국의 몇몇 주요 산업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forbes.com 원문)
https://www.forbes.com/sites/siladityaray/2024/05/15/jpmorgan-ceo-jamie-dimon-says-us-and-the-west-should-fully-engage-with-china-despite-differences/?sh=1b5cf49949da
JPMorgan Chase CEO Jamie Dimon on Wednesday said the U.S. and the West should be prepared to fully engage with China even though it poses “tough competition”, a day after President Joe Biden unveiled a series of new tariffs targeting Chinese imports including steel and electric veh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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