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마존, 멜라니아 트럼프 다큐멘터리 연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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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미 아마존, 멜라니아 트럼프 다큐멘터리 연내 공개

by 소식쟁이2 2025. 1. 10.

미 아마존, 멜라니아 트럼프 다큐멘터리 연내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작품을 미국 아마존이 제작해 공개할 것으로 1월 5일 발표됐다.

트럼프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관계는 종종 주목의 대상이다. 이번에는 그 최신 사안이 되었다.
아마존 프라임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연내 공개 예정인 프라임 비디오의 작품에서,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EP, Executive producer 또는 제작책임자는 음악, 영화, 만화, 방송, 스토리텔링 따위에서 제작의 모든 총관리를 책임지는 사람)를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으며 트럼프 부부도 이 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멜라니아가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불분명이다. 단지, Executive producer라는 역할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편집 권한을 가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촬영은 지난해 12월 시작됐다. 올해 후반에 극장과 프라임 비디오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성명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공개 계획이 확정되는 데 맞춰 프라임 비디오는 이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을 밝혀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참 독특한 이야기를, 전세계의 수백만명의 고객과 공유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감독은 브렛 라트너가 맡는다. 그는 2017년 배우 올리비아 만 등 여러 여성으로부터 성적 부정행위로 고발당했다. 라트너의 변호사는 이러한 소송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

멜라니아에 관한 미디어의 프로젝트는, 지금까지도 있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서전이 출간돼 미국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트럼프 부부는 2017년 백악관을 떠난 이후 나란히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일부 미 언론은 트럼프가 이달 워싱턴으로 돌아가더라도 멜라니아는 백악관에 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 베이조스-트럼프 관계
베이조스는 지난달 아마존이 트럼프의 취임 기금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고, 추가로 100만달러 상당의 현물 기부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도 트럼프의 취임식을 프라임으로 스트리밍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조스는 최근, 트럼프의 재선을 「비범한 정치적 부활」이라고 평가했다. 플로리다州에 있는 트럼프의 저택 마르 아라고에서 그와 식사를 했다.
베이조스가 오너가 되고 있는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풍자로 그가 트럼프의 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네려고 하고 있는 풍자 만화의 게재를 거부했다. 이 작품을 그린 만화가가 1월 3일에는, 이 신문을 사직한다고 밝히는 사태로 발전했다.

트럼프는 이달 1월 20일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다.

(출처) Amazon to release Melania Trump documentary
https://www.bbc.com/news/articles/cg52j4lp57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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