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쟁능력 향상 ... 우크라이나전 경험축적, 미국이 경고

북, 전쟁능력 향상 ... 우크라이나전 경험축적, 미국이 경고

이 내용은 reuters 온라인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1월 9일 미국은 8일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와 교전함으로써 경험을 쌓고 주변국에 전쟁을 거는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의 1월 6일 미사일 발사를 둘러싸고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 대표는 1만2000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견돼, 지난달부터 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러시아군의 장비와 기술, 경험을 제공받음으로써 큰 혜택을 받고 주변국에 전쟁을 거는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이런 능력 향상을 이용해 세계 각지에서 무기 매각이나 군사훈련 계약을 추진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방위력 강화의 일환이라며 1월 6일 미사일 발사를 정당화하고 미국을 이중 기준으로 비난했다.

러시아의 네벤쟈 유엔 대사는 한·미·일이 군사 연습으로 북한을 도발하고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러시아가 인공위성이나 우주 관련 기술을 북한과 공유할 의향이라는 미국의 주장을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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