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이착륙 영상 공개
미 공군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의 이착륙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최신 폭격기는 2023년 가을에 초도비행을 해 현재 생산 중이며, 미 국방부에 따르면 B-21은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를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거리'까지 운반할 수 있다.
미 공군은 새 스텔스 폭격기가 이착륙하는 동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 시험은 B-21레이더에게 기념할 만한 순간이며, 이 비행기는 구식 폭격기를 대체해 '유연하고 글로벌한 공격능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미 공군은 밝혔다.
이 동영상은 미국 공군협회(the Air and Space Forces Association)의 항공·우주·사이버 컨퍼런스(the 2024 Air, Space and Cyber Conference) B-21 업데이트 패널에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B-21이 캘리포니아 활주로에서 이륙해 상승해가는 모습이 담겨 잇다. 그 후, 폭격기의 착륙 장면으로 전환된다.
해당 패널에서는 미 공군과 이 기체를 개발하고 있는 노스롭 그래먼 담당자가 B-21 프로그램의 최근 정보를 소개했다.
"우리는 빠른 속도로 개발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두 번 시험비행을 시작하고 있다"고 노스롭 그래먼의 항공시스템 부문 토마스 존스(Thomas Jones) 부장은 말했다.
'우리가 이 노력을 시작했을 때 일상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 경이적으로 발전했지만 내년에도 이를 계속하겠다'
미 공군의 B-21 스텔스 폭격기
미 국방부에 따르면 B-21은 앞선 스텔스 기능을 자랑한다.
B-21의 개발은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일반에 공개된 것은 2022년 12월의 일이다. 그리고 2023년 11월에 초도비행을 하였고, 2024년 1월에는 양산이 승인되었다. 이는 미군에 30년 만의 전략폭격기다.
국방부에 따르면 B-21은 선진 스텔스 기능을 자랑하며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 모두 떨어진 곳에서 공격과 직접 공격을 할 수 있다. 국방부는 그 사거리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B-21의 매력 중 하나는 미 공군의 다른 공격기나 동맹국이 지휘하는 작전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스텔스 폭격기 B-2 스피리츠, 초음속 폭격기 B-1 랜서, 전략폭격기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등에 의한 폭격기 태스크포스는 미 공군의 우선 사항으로 폭격기를 미군이나 동맹국의 작전에 어떻게 편입시킬 수 있는지를 실증하는 것이다.
(원문) See the first video showing the US Air Force's B-21 Raider in flight
https://www.businessinsider.com/video-us-air-forces-b-21-first-take-off-landing-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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