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다 프랜치 게이츠, 자산 대부분 게이츠재단 주지 않기로 결정
미국 CNN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약 114억달러의 자산 대부분을 전 남편 빌 게이츠와 공동운영하는 자선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주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사정에 밝은 익명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프렌치게이츠는 다른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게이츠재단에 대한 자금 제공도 계속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서약하는 기빙 프레지에 프랜치 게이츠가 편지를 보낼 즈음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게이츠재단은 이 편지의 내용 이상의 코멘트를 피했다고 한다.
이혼 후 게이츠와 프렌치게이츠는 게이츠재단을 공동 운영하는 2년간의 시험기간을 둘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게이츠재단은 500억달러 이상의 기부금이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조직으로 성평등, 건강, 빈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등의 과제를 수행해 왔다.
게이츠와 프렌치게이츠는 지난해 7월 재단에 150억달러를 더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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