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틀스의 '해체 원인'은 엄청난 세금이었다는 설
- '세금대책'으로 설립한 애플社는 단 2년 만에 해산
13월의 월급. 연말정산과 세금환금, 확정신고 등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왔다.
해외 자료 중 오오무라 다이지로(大村大次郎氏)의 신서 『탈세의 세계사(脱税の世界史)』의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
「세(税)」'와 '역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으며, 세계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이 '세금(税)', '돈', '권력'으로 펼쳐진다.
영국 리버풀에 가면 비틀즈 동상이 있다.
■ 비틀즈는 록을 거대한 시장으로 바꿨다
20세기 최고의 뮤지션이자 음악을 거대한 비즈니스로 바꾼 비틀스.
비틀즈는 인기절정 이르렀지만 불과 8년 만에 해체되어 버렸는데, 이 비틀즈의 역사에도 세금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
비틀즈가 미국에 상륙한 1964년부터 비틀즈가 해체되기 직전인 1969년에 걸쳐 미국 음반시장은 약 3배로 커졌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비틀즈의 출현으로 음악시장을 크게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고 큰 돈이 움직이면서 뮤지션이 처음 겪는 '금전적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비틀즈 멤버들은 스스로 곡도 만들었기 때문에 작사작곡 관련 로열티도 발생하였고, 그 돈은 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숫자이고, 하지만 그들은 그 엄청난 돈에 농락당하했다.
비틀스는 데뷔할 때 계약내용을 깊이 검토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록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은 꿈같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수입의 배분에 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도 나중에 그것을 눈치채고 관계자와 협상하고 개선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결말이 나지 않았다.
이때 이들의 고생은 훗날 다른 뮤지션들에게 교훈이 되었다고 한다.
그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세금'이었다. 계약 내용이 나빴다고 해도, 그만큼 많이 팔렸으니 비틀즈에게는 막대한 수입이 들어왔다. 물론 그 수입에 대해서 많은 세금이 부과되었다.
당시의 영국의 세금제도(세제)는 노동당 정권 하에서 악명높게 높은 세율을 개인소득에 부과하고 있었다.
비틀스와 같은 고액 소득자에게는 80%이상의 소득세가 부과되고 게다가 부가세도 있었으므로 90%이상이 과세되고 있었다(이 높은 세율은 1979년의 대처 정권에 의한 세제개혁까지 계속된다).
배경이 된 것은 당시는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때라 공산주의 혁명이 두려워 서방국가에서 부유층에 세금을 많이 물렸다고 한다.
그 불똥을 정통으로 맞은 것이 비틀즈였고, 비틀즈의 앨범 '리볼버'에는 'Taxman'이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의 영국의 세금의 높이를 비꼰 것이다.
비틀즈는 절세를 위해 생각하고 한 행동이 절세 실패와 함게 그룹헤체의 큰 요인이 되었다.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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