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인류가 지구상에서 멸종하면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만약 인류가 지구상에서 멸종하면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by 소식쟁이2 2022. 8. 31.

만약 인류가 지구상에서 멸종하면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인간은 새롭게 강을 만들거나 바다에 인공섬을 만들어 내거나 산을 평지로 만드는 등 지구의 지형과 환경을 바꿀 정도로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물이다. 만약 이런 인간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릴 경우, 지구는 도대체 어떻게 되어 버리는지를 AsapSCIENCE가 동영상으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라질 경우 처음 몇 주 동안은 혼돈상태가 지속된다.

우선 인간이 없어지면 몇 시간 이내에 발전소는 연료를 다 써 버려서 운전이 정지된다. 그 영향으로 거리에서는 빛이 사라져, 전기 울타리도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전세계의 15억 마리 이상의 소나 약 10억 마리의 돼지, 200억 마리의 닭등의 가축이 먹이를 찾아 가축 오두막이나 울타리 안에서 뛰쳐나간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에 가축의 대부분은 굶어 죽거나 전 세계에 5억 마리 이상 있는 개나 그와 같은 개체수 정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고양이의 먹이가 된다.

다만 개나 고양이의 인공적으로 개량된 품종은 야생생활에 적합하지 않아 아마도 더 튼튼한 잡종견이나 늑대, 코요테, 산고양이 등의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 쥐나 바퀴벌레는 인간이 없어지면서 크게 개체 수를 줄어들고, 이, 머릿이 같은 생물은 멸종하게 된다.
도시에서는 많은 유명한 큰길이나 대로가 강이 되고......

전기펌프가 작동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지하철은 물에 잠길 것이다.
그리고 거리와 건물은 잡초와 담쟁이덩굴 투성이가 되어 큰 식물과 나무가 우거지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거리가 물에 잠겨 초목으로 덮이기 전에 많은 도시가 불에 의해 철저히 파괴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는 현대의 주택, 특히 교외 주택에서는 많은 목재가 사용되고 있어 일단 낙뢰로 주택에 불이 붙으면 주변 일대가 소실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지방의 주택도 목재는 수십 년 안에 파괴될 것이라고 한다. 이 원인은 '불'이 아닌 '흰개미'나 기타 분해하는 것들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다.

인간이 사라진 지 100년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목재 건조물이 없어진다. 그리고 남는 것은 건물의 기초나 자동차 등에 사용되고 있는 스틸 등이다.
그러나, 이것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식되어 간다. 예를 들어 스틸은 대부분 철로 이루어져 있고 표면에 코팅이 없으면 바로 산소와 반응해 녹슬어 버리기 때문에 이들 수명도 인간이 사라져 버리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다.

(*개인생각으로, 원자력발전소 및 잠수함에 실려있는 핵무기, 지하기지에 있는 핵무기, 생화학무기 등도 관리되지 않아 폭발하거나 누출될텐데 이에 대한 설명은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간이 사라진 지 수백 년이 지나면 전 세계 대부분의 동물들은 인간이 탄생하기 전의 생활수준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생물의 서식 분포만큼은 인간이 준 변화를 반영한 채 남을 전망이고, 예를 들어 낙타가 호주에 서식하고 있거나 북아메리카에 유럽에서 수입된 다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거나 그레이트플레인즈에 사자가 서식하고 있거나 남미에 하마들이 서식하고 있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냐면 전 세계 동물원에서 도망친 동물들이 그대로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이 사라지고 나서도 남는 것으로는 라디오나 위성, 전화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반영구적으로 지구에 남게 되는 것 같다.

플라스틱이나 황화고무 같은 화학적 결합물은 박테리아 등이 물질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소화효소의 영향을 받지 않다. 그래서 금속과 달리 플라스틱은 녹슬지 않고 부식되지 않는다. 이런 물질이 소멸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물에 떠내려가 바다에 둥둥 떠오르거나 땅 속에 파묻히거나 둘 중 하나의 방법으로 지구에 그대로 남게 된다.

물론 지구상에 무엇이 남고 무엇이 없어지는가는 환경에 크게 좌우되지만 사막에서는 더 많은 것이 오래 남는다. 이는 사막에는 부식을 진행하거나 분해를 돕는 '수분'이 적기 때문이다. 또한 탄소 순환이 이산화탄소의 수준을 수천 년 전의 수준으로 되돌려 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유기 화학물질과 방사성 물질도 오래 지구상에 남는 물질인 것 같다.
인간이 손댄 것만이 차례로 소멸해 간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결과이다.


What If Humans Disappeared? - YouTube
https://youtu.be/guh7i7tHeZk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