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전멸시킬 수 있는 10대 현상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전멸시킬 수 있는 10대 현상

지구가 탄생한 지 약 45.4억 년으로 추정되는데, 그 긴 세월 만큼이나 많은 생명이 탄생하고 멸종되어 갔다. 그런 지구상에 현재도 생존하는 생물들을 한 방에 멸종시킬 수 있는 10가지 현상을 정리한 동영상 <10 Things That Could Wipe Out Life On Earth>이 유튜브에 공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10 Things That Could Wipe Out Life On Earth - YouTube
https://youtu.be/r-zsACxO_Jc

◆1: 자원채굴에 의한 환경오염
자원채굴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인류는 6번째 대량멸종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인간이 일으키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추정 연간 10만 종이 멸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거대한 화산은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다.
만약 이것이 폭발하면 미국은 괴멸하고 전 세계는 유독한 화산재로 뒤덮이게 된다고 한다.

◆3: 컴퓨터
자기방어 본능은 컴퓨터에 있어서도 태생적으로 갖추어져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컴퓨터에 자기방어 본능을 갖추고 있다면 인류의 자원낭비를 보고 컴퓨터가 인류를 공격해 오더라도 아무런 이상함이 없다는 것이다.

◆4 : 감마선 버스트
별이 붕괴할 때 그에 따라 대량의 감마선이 방출되는 것을 감마선 버스트라고 한다. 이 일이 일어나면 지구는 순식간에 고열에 노출된다고 한다.
하지만 운 좋게도 지구가 이것에 습격당하게 되는 것은 대략 5억 년 후의 일로 예측하고 있다.

◆ 5 : 벌의 멸종
벌류는 기온상승과 살충제 사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위험에 처해 있다.
인류가 먹는 음식의 33%는 벌의 수분작용에 의존하고 있어 벌이 멸종되면 연간 200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6: 바이오하자드
합성 생물학자는 기본적으로 매우 위험한 병원체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다.
만약 이들 병원균이 외부로 빠져나갈 경우 이들 병원균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거의 없다고 한다.

◆ 7 : 이산화탄소 배출
지난 2세기에 걸친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바닷물의 산성도를 25%나 높였다.
이게 계속되면 해양 생물은 멸종해 버릴 것이라고 한다.

◆8: 혜성과 충돌
대량멸종은 지구의 공전 궤도 위를 지나는 혜성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다.
3600만 년마다 혜성과 근접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혜성과의 충돌로 지구가 괴멸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 9 : 온실가스
과학자 James Hansen는 화석연료를 태우면 압도적인 온실효과가 생긴다고 주장한다.
온실효과에 의해 지구의 온도는 장래에는 금성의 평균 지표온도인 약 460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Hansen는 말한다.

◆ 10 : 지구 자기장 역전
지구의 자기장은 언제든지 역전 가능하며, 역전할 때는 자기장이 약해진다.
이때 지구와 인간은 우주로부터의 치사량 방사선에 무방비 상태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