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전자담배는 과학적으로 어느 쪽이 몸에 해로운가?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담배와 전자담배는 과학적으로 어느 쪽이 몸에 해로운가?

by 소식쟁이2 2023. 11. 28.

담배와 전자담배는 과학적으로 어느 쪽이 몸에 해로운가?

전용 액상 리퀴드를 가열해 발생하는 증기를 흡입하는 것이 '전자담배'이다. 연기를 마시지는 않기 때문에 체내에 발암물질인 타르가 축적되지 않고 리퀴드에 따라 니코틴조차 들어있지 않은 것도 있다. 이런 담배보다 건강해 보이는 전자담배지만 액체(액상) 리퀴드 안에는 향미료 등 화학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담배와는 다른 유해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담배와 전자담배는 실제로 어느 쪽이 몸에 나쁜가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것이 동영상으로 공개되어 있다. 

담뱃잎을 종이로 감은 것이 시판 중인 담배로, 라이터 등으로 불을 붙여 가열하는 것으로 연기가 발생한다. 

열로 인해 생긴 연기에는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를 흡입하면 그 성분이 폐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된다. 그 결과 심박수의 상승과 혈관 수축이 일어나는 것 외에 뇌를 각성시키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이 방출된다. 

그러나 여러 번 니코틴을 체내로 섭취함으로써 니코틴의 작용에 의해 중독이 야기된다. 


마리화나도 담배와 마찬가지로 착화함으로써 유효성분이 되는 THC가 에어로졸화하여 흡인할 수 있게 되는데, 체내에 흡수된 마리화나가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동영상 「Your Brain on Marijuana」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담배나 마리화나 쿠키 등과 달리 담배 흡연은 흡입한 지 불과 6초 만에 신경계에 생리활성물질로 됩니다. 

담뱃잎을 태운 연기에는 타르도 포함하고 있다. 타르는 발암성이 있는 것 외에 치아를 검게 하는, 맛보는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전자담배'이다. 만약 화합물의 연소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주요 성분만 달궈 에어로졸화시킬 수 있었다면 이론상으로는 연기를 흡입하는 데미지를 입지 않고 빠르게 흡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전형적인 전자 담배 흡입 기구는 유리제 또는 금속제로 내부에 전열 발생부를 가지고 있다. 전열로 가열 온도를 컨트롤 할 수 있어 최소한의 연소로 유효성분을 기화시킬 수 있어 연기를 대량으로 들이마실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전자담배가 등장하기 이전부터도 '베포라이저'라고 불리는 마리화나 사용자들에게 대중적인 흡인기구가 있다. 185도~210도에서 마리화나 잎을 가열함으로써 잎을 태우지 않고 유효성분인 THC만을 추출한 기체를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담배는 베포라이저와 달리 담뱃잎을 가열하는 것이 아니라 'E 리퀴드'라고 불리는 전용 액체를 가열한다. E 리퀴드는 물과 니코틴을 기반으로 몇 가지 향미료를 함유한 것으로 잎을 직접 가열하는 것보다 훨씬 저온에서 증기화한다. 

E 리퀴드는 화장품이나 식품 등에도 첨가되는 프로필렌 글리콜과 같은 흡습성 유상 액체가 사용되고 있다. 이 물질은 극장 등의 스모크로도 사용되고 있어 눈과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렌 글리콜을 포함한 E 리퀴드를 증기화하여 피우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미국에서는 FDA의 승인이 난 E 리퀴드이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도 조사 중이며 미지수라고 한다. 

또한, E 리퀴드는 제조사에 따라 첨가되어 있는 성분이 다르다. 
몇몇 E 리퀴드는 버터와 치즈와 같은 향을 가진 디아세틸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버터를 사용하는 식품 등에 첨가되는 화학물질인데 디아세틸을 팝콘에 사용하면서 팝콘 공장 직원들이 폐와 기도에 손상을 입어 '팝콘 폐'가 돼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담배로서의 흡인이 무해한지가 애매한 채 디아세틸이 E 리퀴드에 첨가되어 있는 것은 E 리퀴드의 품질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음을 나타내는 일례이다. 

전자담배에서 현 시점에서 밝혀진 장점은 흡입하는 연기가 적게 든다는 점에서 니코틴 등 발암물질에 의한 영향을 적게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블루베리와 포도 같은 E 리퀴드 플레이버에는 니코틴과는 다른 유해 물질을 포함하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또 전자담배 연기(증기)는 '초미립자'로 알려져 있어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위 사람의 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건강적'이어서 미성년 전자담배 흡연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문제시되고 있다. 

전자담배는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간헐적인 연구결과만 알려진 것이 현실이다. 영국에서는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유해성이 약 95% 낮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자담배의 장기적 사용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Smoking vs Vaping - YouTube
https://youtu.be/haqi4xvjvKo?si=_b_4QouGC0BsNvnC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