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 미국 대학 3인에 ... 빈부(貧富)와 제도(制度)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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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노벨경제학상 .., 미국 대학 3인에 ... 빈부(貧富)와 제도(制度) 연구

by 소식쟁이2 2024. 10. 16.

노벨경제학상 .., 미국 대학 3인에 ... 빈부(貧富)와 제도(制度) 연구

대런 아세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같은 대학 사이먼 존슨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런던(CNN)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10월 14일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한 나라가 부유해지는 한편 다른 나라가 가난한 이유에 대해 제도의 성격이 어떻게 설명되는지 연구한 미국 대학의 3명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은 대런 아세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사이먼 존슨 같은 대학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등 3명이며, 상금의 1100만 스웨덴 크로나는 3명이 나눠 갖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세 사람이 법의 지배가 약하고 국민을 착취할 만한 제도가 존재하는 사회가 성장이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평가했다.

유럽 국가들이 세계 대부분을 식민지화했을 때 현지 사회제도가 변화했다. 원주민 착취를 목적으로 하는 식민지도 많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포괄적인 정치나 경제의 기초가 마련된 식민지도 있었다고 한다.

이번에 수상한 그는 식민지화 때 도입된 사회제도가 각국의 번영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임을 보여줬다.

법의 지배와 재산권을 옹호하는 포괄적 제도를 발전시킨 나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번영하는 반면, 지배층을 위해 보다 광범위한 국민으로부터 자원을 착취하는 추출적 제도를 발전시킨 나라는 지속적으로 낮은 경제성장을 경험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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