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는 것을 그만두는 방법
인생에 불안은 따르기 마련이고, '집에 자물쇠를 채우는 것을 잊었나'하는 단순한 것부터 '자신의 장래는 괜찮을까'라는 장기적인 것까지 다양한 것이 머릿속을 소용돌이칠 수 있다. 이런 불안에 대해서 보스턴대학 불안관련 질환센터에 근무하는 엘렌 헨드릭슨 박사가 그 원인과 대처법을 정리한 내용이다.
헨드릭센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3분의 1이 죽기 전까지 불안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불안감이 높아지면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을 하거나 불면이 되어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쳐 버린다.
◆ 사람들은 왜 걱정하는가?
인간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을 품었을 때, 「다른 감정」으로 바꿔치기 하는 기능이 갖고 있다. 그러므로 슬픔·부끄러움·한탄·절망 등의 「강한 부정적 감정」은, 흔히 「불안」이나 「불쾌감」이라고 하는 감정으로 변해 버린다고 한다. 또한 불안은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 사이에 존재하는 '갭'을 메우는 쿠션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학설도 발표되고 있다.
◆ 걱정하는 것을 그만두는 방법
1 : "걱정하기위한 시간"을 만들기
'걱정하기 위한 시간'을 만든다. 함부로 걱정하지 않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 걱정하기 위한 시간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출퇴근 시간이나 목욕 중 등 '걱정하기 위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이외에 뭔가 걱정거리가 생기면 '지금 바로 해결할 수 있을까?'를 자문하는 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헨드릭센 박사는 청구서의 납부를 잊어버릴 수도 있다거나 친구에게 상처를 입혔을 수도 있다는 식의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걱정은 빨리 끝내고, 혼자 외롭게 죽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바로 처리할 수 없는 걱정은 '걱정하기 위한 시간'으로 넘길 것을 권장한다.
헨드릭센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걱정거리는 걱정하기 위한 시간이 될 때쯤이면 잊혀진다. 그리고 걱정하기 위한 시간에서는 몇 분 동안 시간을 정해 놓고 걱정을 많이 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걱정하는 마음이 내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미루는 것이다.
2: '끙끙 앓지 않는 사람'처럼 행동하기
걱정하기 쉬운 사람의 경우 8시간이나 슬로쿠커에 대해 조사했는데도 구입하지 못하거나 쓴 이력서를 15번이나 재검토해 실수가 없는지 확인해도 너무 걱정돼 송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끙끙 앓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분명 10분 만에 슬로우 쿠커를 구입하고 쓴 이력서의 재검토는 두 번에 끝낼 것이다.
헨드릭센 박사는 끙끙 앓지 않는 사람으로 변해 보고, 망설이지 않고 해보면, 그렇게 해봐도 사실은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3: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다
헨드릭센 박사는 "비장의 무기"라며 "'혼자 외롭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안고 있다면 '전화할 상대도 없고 크리스마스에 혼자 외롭게 지내는 나'를 구체적으로 상상한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헨드릭센 박사에 따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뚜렷이 떠올리며 그 마음과 5분간 계속 싸우기를 매일 계속하면 마음에 그린 상상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거나 똑같은 상상의 반복에 싫증이 난다고 한다.
헨드릭센 박사는 불안에 익숙해지고 끙끙 앓지 말고 행복하라고 말한다.
How to Stop Worrying | Savvy Psychologist
https://www.quickanddirtytips.com/health-fitness/mental-health/how-to-stop-wor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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