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구글 등과 손잡고 초거대 AI 생태계 주도한다
LG의 AI연구원은 2월 22일 국내외 13개사로 구성된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Expert AI Alliance)를 출범시키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세계적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는 미국 구글, 우리은행, 스톡포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셔터스톡, 네덜란드 출판사인 엘제비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고려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VA코퍼레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이다.
LG가 이 동맹을 결성한 것은 이들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LG의 AI연구원은 코딩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LG의 초거대 AI인 엑사원(EXAONE)을 웹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를 하반기에 운용해 초거대 AI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AI연구원은 또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용 하드웨어인 클라우드 TPU를 도입했다. LG는 클라우드 TPU를 활용해 AI 모델 학습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구글도 초거대 AI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다. 두 회사는 엑사원의 학습모델을 공개하고 연구, 교육, 금융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엑사원에 의한 AI 모델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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