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제이미 다이먼 CEO, 암호자산 업계 폐쇄해야 ..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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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CEO, 암호자산 업계 폐쇄해야 .. 주장

by 소식쟁이2 2023. 12. 8.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CEO, 암호자산 업계 폐쇄해야 .. 주장

미국 최대 은행장은 12월 6일 상원 공청회에서 암호자산을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이 자산의 유일한 역할은 범죄자들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1조7000억달러 규모의 암호자산 업계를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상원 은행위원회에 다른 6개 대형 은행장과 함께 출석해 비트코인과 암호자산 전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포브스가 18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할 것으로 추정하는 다이먼 CEO는 암호자산의 유일한 쓰임새는 범죄자나 마약 밀매인 등 세금 및 자금세탁 규제를 회피하려는 범죄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가 정부라면 이 업계를 폐쇄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다이먼 CEO에게 테러리스트들이 암호자산을 자금줄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그는 보통이라면 대형 은행과 손을 잡지 않겠지만 이 문제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CEO가 암호자산을 비판하는 한편 JP모건은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술에 큰 투자를 해 기업 간 결제에 특화된 스테이블코인 'JPM 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올해 암호자산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어 블랙록 피델리티 등 대형 업체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 출범을 위한 신청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비트코인은 연초부터 165% 이상 오르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먼 CEO는 오래전부터 암호자산을 혐오해왔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암호자산이 '분산형 폰지 사기'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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