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년 전 화성은 물로 가득 찼던 지구보다 먼저 생명 탄생 가능성 있어=연구

45억년 전 화성은 물로 가득 찼던 지구보다 먼저 생명 탄생 가능성 있어=연구

태양계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출현한 것은 화성이었다--?화성 탄생 첫 1억 년 동안 얼음 소행성이 충돌해 태양계에서 첫 생명이 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펜하겐대 연구진이 발표했다.

약 45억 년 전 화성에는 행성 전체가 뒤덮일 정도로 풍부한 물이 있었던 것으로 연구자들은 보고 있다.

[코펜하겐 대학 마틴 비자로]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생명의 진화로 이어지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화성에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그것은 물과 유기화합물이다. 이들이 없으면 행성에서 생명이 진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자로는 지구 이전에 화성에 생명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기 퍼서비어런스에 의해 화성에 생명이 존재하는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러 수준의 의문이 있지만, 그것들이 10년 후, 15년 후에 지구로 돌아오는 샘플을 조사함으로써 밝혀질 수도 있다. 분명히 가장 높은 수준의 의문은 이 암석들 속에서 고대 생명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이며, 그것이 최고의 보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