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세계 5G 특허 1위… LG전자·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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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화웨이가 세계 5G 특허 1위… LG전자·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어

by 소식쟁이2 2022. 2. 20.

화웨이가 세계 5G 특허 1위… LG전자·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어

독일의 특허정보 분석기업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는 최근 5G 특허경쟁은 누가 이끌까(Who Leads the 5G Patent Race)라는 보고서에서 중국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5G 유효특허 부문에서 15.93%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어 LG전자(10.79%), 삼성전자(10.55%), 미국 퀄컴(10.44%), 핀란드 노키아(9.74%)가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특허 데이터 외에도 과학저널 등 출판물, 규제 변경 및 권고, 새로운 표준에 대한 기술적 기여 등 5G 개발과 혁신에 대한 기업의 다양한 기여도를 분석,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조사에서도 화웨이는 기여도가 21.64%에 달해 스웨덴 에릭손(17.52%), 노키아(12.89%)를 앞섰다.

아이피리틱스는 향후 5년 안에 세계 5G 데이터 트래픽의 절반이 사람이 아닌 차량과 기계, 계측기기, 센서, 의료기기,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없는 인터넷에 접속된 기기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화웨이 중동·아프리카 최대 태양광 데이터센터 설립한다고 발효했다.

중국의 통신기기 대기업인 화웨이는 2월 16일,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저탄소형의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와 두바이 전력수도국(DEWA)은 최근 태양광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센터는 다음 달부터 시험운용을 거쳐 5월 1차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화웨이는 데이터 센터의 프로젝트 팀을 만들었으며, 약 2000m 규모의 컴퓨터실을 닷새 만에 완공했다고.
화웨이가 설립할 데이터센터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10만 m 이상의 공원부지에 세워진다고 하며 100% 재생에너지에 의한 전력으로 가동된다는 것이 특징.

이 센터는 두바이 남동쪽에 위치한 300메가와트(MW) 규모의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솔라파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DEWA의 자회사인 모로하브가 중심이 되어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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