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탄소중립 지향 .. 국제기업연합 RE100 가입

현대차그룹 탄소중립 지향 .. 국제기업연합 RE100 가입

현대자동차 그룹(Hyundai Motor Group) 4개사는 2022년 4월 26일 사업의 사용전력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기아자동차(Kia), 현대모비스(Hyundai Mobis), 현대위아(Hyundai Wia) 4개사는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100%로의 이행을 목표로 한다. 각사 모두 해외에서의 에너지 수급상황에 따라, 빠르면 40년까지 앞당겨 달성하도록 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룹내　4개사가 사업을 하는 글로벌 거점에서는 공동으로 RE100에 대응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재생에너지 조달은 태양광 패널 자가발전 외에 풍력태양광 발전 사업자로부터 전력 구입, 한국전력공사의 그린 프리미엄 프로그램 구입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4사 이외의 그룹 관련 회사도 100%재생 가능 에너지를 향한 대처의 필요성에 동의해, 각 사업소에서 적극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처할 예정이라고 한다.
프로야구단 기아 타이거즈는 기아차와 협력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용뿐 아니라 양산차 전동화,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서플라이체인 탈탄소화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탄소 뉴트럴)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