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아이폰(iPhone)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운전이 서투르다'는 조사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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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Apple의 '아이폰(iPhone)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운전이 서투르다'는 조사 결과 나와

by 소식쟁이2 2022. 5. 11.

Apple의 '아이폰(iPhone)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운전이 서투르다'는 조사 결과가 보험사에 의해 나왔다.

스마트폰 시장의 OS는 안드로이드 OS와 iOS의 양강구도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웹 분석 서비스 Statcounter에 따르면 그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OS 71.6%, iOS 27.68%로 나타났다. 이들 두 OS와 사용자의 운전습관의 관계를 분석한 새로운 조사를 통해 iOS 탑재 스마트폰, 즉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운전수준 점수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전역에 서비스하는 보험회사 제리(Jerry)는 14일간 기록된 2만명분의 운전기록을 분석하였다. 무려 1300만 킬로미터분에 달하는 기록에서 속도와 브레이크 빈도, 방향전환, 주의도 등의 점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Android 사용자가 모두 운전적정으로 iPhone 사용자를 상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래 그래프가 적정수준별 점수이고 왼쪽부터 'Overall(종합)' 'Distraction(주의)' 'Speed(속도)' 'Turning(방향전환)' 'Accelerating(가속)' 'Braking(브레이크)'으로 되어 있으며 빨간 막대가 안드로이드 사용자, 검정 막대가 아이폰 사용자를 가리킨다.

운전기록 분석
운전기록 분석


가장 차이가 벌어진 것은 '주의' 이며, 이는 운전 중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빈도 지표라는 점에서 Jerry는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운전 중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는 것이 서툰 것 같다"고 분석한다.

iPhone 사용자 연령층은 Android 사용자보다 낮고, 젊은이는 리스크를 마다하지 않는 경향에 있기 때문에, 연령이 운전수준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Jerry의 조사에서는 모든 연령층에서 Android 사용자가 점수가 좋은 것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연령에 의한 영향은 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Jerry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아이폰 사용자보다 양심적" 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아이폰 사용자보다 성실하고 겸허하다"는 것을 보여준 과거 연구 결과를 인용해 "아이폰 사용자는 더 높은 감정수준을 보여준다. 즉, 이는 곧 행동의 일관성이 낮아 예측 가능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그러한 특성이 빠른 가속이나 브레이킹 등의 점수 하락을 초래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Sorry iPhone Fans, Android Users Are Safer Drivers|GetJerry.com
https://getjerry.com/studies/sorry-iphone-fans-android-users-are-safer-drivers

It's not your imagination - iPhone users really are worse drivers - Android Authority
https://www.androidauthority.com/iphone-users-worse-drivers-316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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