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글로벌리스트는 지옥에나 떨어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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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헝가리 "글로벌리스트는 지옥에나 떨어지면 된다"

by 소식쟁이2 2022. 8. 7.

헝가리 "글로벌리스트는 지옥에나 떨어지면 된다"

방미 중인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Viktor Orban) 총리는 7월 4일 텍사스주 댈러스(Dallas)에서 열린 보수파 모임 강연에서 글로벌리스트는 모두 지옥에 떨어지면 된다며 진보파와의 세계적 투쟁을 위해 단결을 촉구했다.

오르반은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내빈으로서 참석했다. 지배층인 글로벌리스트가 어떤 미래를 제시하는지를 지켜봤지만 우리는 다른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글로벌리스트는 모두 지옥에 떨어지면 된다며 영어로 지론을 펴 대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 수도) 워싱턴이나 (유럽연합〈EU〉본부 소재지) 브뤼셀에 있는 여러 기관을 되찾아야 한다. 서로 우호동맹 관계를 찾아내고 공통의 과제를 앞에 두고 협조해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이민 정책으로 알려진 오르반은 앞서 헝가리계 주민이 많이 사는 이웃인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Transylvania) 지방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혼혈민족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다른 유럽 국가 정치인들에게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CPAC는 매년 연례적인 미국 보수파 행사에서 오르반이 찬양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Donald Trump)도 등단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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