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성의 37%가 페미니즘에 "위협을 느낀다"고 응답. 비율 상승의 이유는?
프랑스의 여남평등고등평의회(HCE)가 올해 초에 발표한 프랑스의 성차별 현상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서 우려해야 할 것으로는, 하나 신경이 쓰이는 숫자가 있다--"37%". 프랑스 남성의 37%가 페미니즘에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프랑스 전국성차별 반대기념일 며칠 전인 1월 22일, 프랑스 여남평등고등평의회(HCE,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관한 공론을 이끌며, 정부에 제안을 는 독립 자문기관)이 연차보고를 책자로 발표했다. 『성차별의 근원에 본다』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우려해야 할 숫자가 발견된다.
질문을 받은 여성 중 37%가 최소한 한 번은 “동의 없는 상황에 노출됐다”고 답했고 25~34세 남성의 28%가 “남성 쪽이 더 경영자에게 더 적합하다" 라고 생각하며, 10명 중 9명의 여성이 성차별적인 상황을 개인적으로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무거운 데이터와는 반대로, 어느 숫자가 눈길을 끌었다. 37%의 남성이 페미니즘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어느 연령층이라도, 마찬가지다.
◆ 1년 만에 3% 상승
이 숫자는 1년 만에 3%나 상승했다. 25~34세의 젊은 세대가 답한 것이 그 상승의 이유가 되고 있다. "사회에서 여성들에게 다가가는 의견이 늘어날수록 그에 대한 저항도 강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HCE는 분석했다.
HCE에 따르면 가정, 학교 그리고 인터넷이 “성차별이 이어져 젊은 남성들에게는 악화조차 하고 있다”는 3가지 요인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평의회는 TikTok의 #TradWife(전통적인 아내)와 #StayAtHomeGirlfriend(전업"주부"가 아닌 전업"여자친구") 등 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돌보는 완벽한 전업주부를 연기한다. 이러한 여성의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꽤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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