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한군 파병 부인안해 ... 상호방위 러시아 하기 나름
러시아 중부 카잔에서 개최중인 BRICS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월 24일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파트너십 조약에 포함되는 상호방위 조항의 운용은 러시아에 알아서 할 것이라며 서방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의 오스틴 국방장관은 10월 23일, 북한이 러시아에 병사를 파견한 증거가 있다고 표명했다. 미국은 북한이 최소 3000명의 병사를 러시아에 파견했다고 보고 있다.
푸틴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위성영상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영상은 중요하다. 화상이 있으면 뭔가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위기를 확대시킨 것은 서방국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어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부터 누가 오고 있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다음, 북한과 6월에 체결한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 조약」의 상호방위에 관한 제4조를 언급하고, 「이 조항의 테두리 안에서 무엇을 할지는 러시아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하원은 10월 24일 이 조약의 비준 법안을 가결했다.
• 푸틴 북 파병 부인안해 상호방위 러시아 하기 나름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무엇을 검토할 용의가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푸틴은 「현지에서 형태가 되고 있는 현실을 근거로 해 평화협정의 모든 선택사항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 나는 그 외의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트럼프와과 미 대선>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거에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러시아를 공격하겠다고 푸틴을 협박했다는 보도를 두고는 그런 위협은 기억에 없다고 말했다.
10월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만약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면 나는 당신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격렬하게 공격할 것이다.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당신을 공격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푸틴은 「누구를 위협할 수도 있지만,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것은 우리를 활기차게 할 뿐이기 때문이라며 트럼프와 그런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다」고 일축했다.
미 대통령 선거가 열기를 띠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이러한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는 트럼프의 소원은 진지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도 표명했다. 「그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고, 이런 종류의 발언은 누구라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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