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배우는 수학은 그것이 놀이터라는 사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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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즐기면서 배우는 수학은 그것이 놀이터라는 사고의 중요성

by 소식쟁이2 2022. 7. 23.

즐기면서 배우는 수학은 그것이 놀이터라는 사고의 중요성

숫자를 구사하는 학문인 수학이나 산수에 관해서는, 「특기」라고 하는 사람과 「서툴러서 숫자도 보고 싶지도 않다」라고 하는 사람으로 대체로 양분된다고 할 수 있다. The Math Dude 제이슨 마샬는 수학은 놀이터와 같은 것이라고 수학은 즐거운 것임을 말하며 아이가 수학을 만지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생산성과 인간관계, 건강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사를 싣고 있는 Quick and Dirty Tips에서 수학 칼럼을 쓰던 마샬는 7년간의 연재 마무리로 왜 수학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쓴 글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세 살배기 딸이 있다는 마샬은 어느 날 딸을 데리고 공원에 놀러갔다고 한다. 공원 놀이터에서 딸은 '머메이드 성'이라고 멋대로 이름 붙인 정글짐으로 뛰어올라 놀았고, 이를 지켜보던 마샬은 '떨어져서 다치진 않을까'라며 초조해하던 중, 그때 어떤 일이 마셜의 생각에 떠올랐다고 한다.

수학도 놀이터 아닌가 하는 것이다. 물론 수학을 공부한다고 체력이 붙거나 다쳐서 위험하다는 것을 몸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은 '마음의 놀이터'로서 아이의 성장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수학 칼럼니스트였던 마샬은 줄곧 머릿속에 품고 있던 것이었다고 하는데, 딸이 노는 모습을 보고 새삼 그 마음이 확실해졌다고 한다.

아무리 공원 놀이터라고 해도 아이들은 놀다가 많든 적든 위험한 일을 당하거나 다쳐서 '이건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운다. 정글짐으로 기어올라 가느다란 쇠파이프 위를 교묘하게 걷는 것은 부모에게는 아슬아슬한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균형감각을 기르고 신체 사용법을 익히거나 나아가 물리법칙 같은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수학이 지루한 것은 오로지 드릴을 반복하게 하는 따분한 작업을 반복하게 하기 위함이고 거기에 '놀이'라는 요소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놀이는 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이다. 놀이 속에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배운다. 따라서 주위의 어른은 아이에게 몸과 마음의 양면에서 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셜 은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이 '자신이 수학을 잘 못했다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는 산수가 서툴렀다」나 「나는 수학 타입의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도 같은 의식을 심어주는 것으로 연결된다. 그렇게 해서 '산수=고통'이라는 의식을 모르는 사이에 떠넘김으로써 사실은 산수를 해야할 일이 생겼을 아이는 산수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래서 수학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수학 놀이터'를 제공하게 될까. 마샬은, 「그 대답은 일상의 여러가지 장소에 있다」라고 말한다. 조개껍질 무늬나 벽의 타일, 모든 물질을 분류하는 것이 수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 퍼즐 풀기, 종이접기 접기, 음악 듣고 그 안에 있는 패턴 찾기, 나뭇가지 모양 등 온갖 것이 수학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아이는 호기심이 많다. 그런 아이의 눈에 수학이나 산수로 이어지는 것처럼 비친 사물이 있으면 거기에서 수학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수학적 논리적인 사고를 익히게 하는 것이라고 마셜은 말한다.

The Math Dude: Why Is It Important to Study Math?: Quick and Dirty Tips ™
http://www.quickanddirtytips.com/education/math/why-is-it-important-to-study-math?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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