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집단 미정부 허가받은 도청시스템서 정보 입수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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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중국 해커집단 미정부 허가받은 도청시스템서 정보 입수 ... WSJ

by 소식쟁이2 2024. 10. 9.

중국 해커집단 미정부 허가받은 도청시스템서 정보 입수 ... WSJ

중국 해커집단이 여러 미국 통신업체의 네트워크에 불법 접속해 미국 연방정부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도청에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정보를 입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월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통신사에는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VZ.N), 오펜스뉴탭, AT&T(T.N), 오펜스뉴탭, 루멘테크놀로지스(LUMN.N), 오펜스뉴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커 집단은 법원이 허가한 도청에 협력하기 위해 양사가 사용하던 네트워크 인프라에 수개월간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 트래픽의 다른 부분에도 불법접속을 하고 있어 정보수집이 목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10월 6일 낸 성명에서 WSJ가 보도한 사이버 공격을 알지 못했다면서 미국이 과거 중국에 대해 누명을 씌우기 위해 허위 이야기를 꾸며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이버 보안이 전 세계 국가의 공통과제가 된 지금, 이 잘못된 접근은 국제사회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 과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노력을 방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해커를 이용해 외국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했다는 미국 정부 등의 주장을 부인해 왔다.
루멘은 코멘트를 거부했고 버라이즌은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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