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서 총알을 파는 미국, 현지인들은 무엇을 생각하나?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자판기에서 총알을 파는 미국, 현지인들은 무엇을 생각하나?

by 소식쟁이2 2024. 7. 12.

자판기에서 총알을 파는 미국, 현지인들은 무엇을 생각하나?

총(銃)이 일반화된 사회라고 하면 미국을 떠올린다. 사람보다 총(銃)의 수가 더 많고, 미국 가구의 약 절반이 집에 총(銃)이 있다는 진정한 총(銃)의 사회다. 그리고 그 총(銃) 사회 속에서 편리함도 요구한다면…정착한 것은 자동판매기로 총알을 살 수 있는 세계다…!?

◇ 총알자판기 설치
미국의 일부의 州(오클라호마州, 앨라배마州)에서, 총알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음료수를 살 수 있는 자동자판기처럼 슈퍼마켓 옆에 설치되었습니다.

자동판매기를 개발, 설치하고 있는 것은 American Rounds라는 기업이, AI와 얼굴인증 기술을 자판기에 넣어서 총알자판기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일반적인 느낌으로 말하면 믿기 어렵지만, 미국에서 총알 구입에 필요한 조건은 많지 않다고 하며, 국가(연방)에서 정하고 있는 조건은 나이 정도라는 것입니다. 라이플이나 샷건 등의 총알은 18세 이상, 권총 총알 등은 21세 이상으로 총의 종류에 따라 연령이 다릅니다.

따라서, American Rounds는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있으면, 자판기에서도 총알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메카니즘은, 자판기에 내장된 AI 기술, ID카드의 스캔, 그리고 얼굴인증 기술로 실현가능한 것입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앨라배마 2개 州에서 설치된 총알 자판기는 6개소입니다. 단지, 설치 후 일부의 도시에서는, 시의회로부터 위법의 가능성이 부각되어 일부는 철거되었습니다. 그러나 American Rounds는 철거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판단'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총알의 자판기의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지인들은 무슨 생각할까?
총알 자판기를 봉쇄한 미국 Gizmodo에는 많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그 찬반양론으로는

'왜 24시간 365일 총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냐'
"총 소유자인데 이런 걸 할 수 있으면 총 반대 목소리만 커질 것 같아요."

총알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살 수 있는 것보다 자판기에 탑재된 기술에 기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자판기에 의한 정보수집이나 데이터 관리가 확실한 것일가. 즉, 얼굴 인증으로 소유자의 얼굴 데이터, ID 스캔으로 개인정보, 그리고 이와 관련한 구입 이력 등의 정보를 말합니다. 각 점포에서 이러한 정보를 인간이 관리하는 것보다 자판기 기술로 수집관리하는 것이 정확하고 공유하기 쉬울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한편, 비즈니스 아이디어로서 우수하다는 까탈스런 의견도 있습니다. 이유는, 총 소유자라고 하는 것은 정보, 특히 총알의 구입 이력에 민감한 사람이 많은 데다가, 자판기 비즈니스가 성행할수록 총알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의 취향의 총탄을 자판기 수준을 갖추는 것은 어렵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반대로 가벼운 총 소유자는 자판기를 필요로 하는 만큼 총알이 필요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어느 층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수익을 만들지 못활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총 자판기는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까요?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