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50대, 많은 친구는 필요 없는 3가지 이유. 인간관계를 좁혀 평온하게 살다
나이 들어서 더 어려운게 친구관계다. 「젊었을 때는 친구는 많으면 좋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들어 보니,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그리고 친구가 많아도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에 친구 관계는 정말 찐친구 소수가 필요한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 50대는 인간관계에서 정리가 필요한 시기
나이가 들게 되면 인생의 우선순위가 확실해집니다. 건강, 가족, 일이나 공부, 집안일이나 생활, 그리고 진심으로 소중한 친구입니다.
바쁘고 충실한 매일의 일상 속에서 친구 관계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마냥 좋았던 친구들과 만났던 그 좋은 시절도 가고, 이제 시간도 체력도 50대가 되면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젊었을 때는 모임이나 취미나 일의 연결고리도 있어 많은 친구를 갖게 되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집니다. 체력은 떨어지고 갱년기가 되면 약간의 몸 상태가 안 좋은 곳이 어딘가에 있거나 또 부모님 등 누군가의 간병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일, 가족의 일, 자신의 시간과 균형을 맞추면서 진심으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몇 사람과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질 높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로 시간과 마음을 들여야 합니다. 속깊은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서로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보내는 등 이러한 일에는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진심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의 관계로 좁히고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 정말 필요한 관계인가?
50대가 되면 인생의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그것은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정말' 필요한 것은 어떤 관계입니까? 만약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항상 복잡하다면, 그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때일지도 모릅니다.
원래 우정을 유지하거나 복원하는 것에는 많은 시간과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SNS나 카톡 등으로 연락하고, 가끔 만나서 술한잔 하기도 하고 그 일상을 묻기도 합니다. 물론 40대 후반이 되면 많은 친구관계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해를 거듭함과 동시에, 어느 친구와 깊이 관여하고 싶은지, 어떤 관계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힘도 길러집니다. 정말 기분이 좋은 즐거움이 주는 친구에게 에너지를 쏟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보다 질입니다. 수많은 친구를 갖는 것보다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몇 사람과의 깊은 연결을 소중하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다지 의미 없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자기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에서 어떤 시기에는 어떤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고 어떤 관계를 포기할지 스스로 선택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충실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 고독은 나쁜 것이 아니다. 친구는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50대가 되면 아이들 육아도 끝나고 한숨 돌릴 시간이 되어 자기의 시간이 늘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나를 위한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후반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새로운 배움의 길로 나서거나, 평소 하지 못했던 음악을 배우거나 그림을 배우는 등 느긋하고 평온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혼자라면 자신의 컨디션을 상태에 따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느끼는 고독은 가족이나 몇몇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그것도 포함해서 50대를 맞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을 갖고 몇 달에 한 번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그 시간을 채워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시끌벅적한 즐거운 시간이 좋아! 라고 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과 관련된 인생 2막 계획을 세우거나, 취미 등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50대는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기회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자신답게 즐거운 친구 관계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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