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지쳐버리는 사람의 특징은!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쓴다'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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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인간관계에 지쳐버리는 사람의 특징은!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쓴다' '인정받고 싶다'

by 소식쟁이2 2024. 7. 7.

인간관계에 지쳐버리는 사람의 특징은!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쓴다' '인정받고 싶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번 선택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일수록 신중해진다.
여기서 문제는 너무 많이 생각하면 사고의 함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마음 졸이고 싶지도 않고, 시간도 낭비하고 싶지 않지만, 한 번 시작된 부정적인 사고(생각)는 멈추지 않는다.

(중략) 네거티브 사고(생각)의 늪에 빠진 사람들은 결국 왜 나는 이럴까?라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지나치게 자신을 탓하는 것이다.('Prologue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에서)

「'어른'을 해방시키는 30세부터의 심리학」의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민에 빠진 많은 환자를 만나왔다는 정신분석 전문의의 말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환자의 상당수가 정신분석 치료를 통해 개선됐다는 사실입니다. '왜 자신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밝혀냄으로써 환자들은 캄캄한 동굴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당신이 한번 부정적인 사고에 빠지면 그쪽으로 점점 끌려가고, 작은 일에도 불안과 고민을 더해가는 타입이라면, 앞으로는 그럴 때 당신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당신을 꽁꽁 동여매고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다.('Prologue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에서)

왜냐하면 부정적 사고(생각)에 빠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면 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지금보다 후회가 적은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생각에 근거하는 소개하는 책의 Chapter1 「기분의 침체를 통제하는 사고(생각)법」중에서, 「인간관계에 지쳐 버리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싶습니다.

◆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시받고 싶은 사람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싫은 얼굴을 보게 되면 우울하고, 비난을 받게 되면 '확실히 스스로 열등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저버림을 당하거나 배척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기분은 좋을 것입니다. 자신을 기억해 주시면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은 아니라고 느낄지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인정욕구와 열등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입니다.

인정욕구는 누구나 가지는 것이다.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음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아브라함 매즐로우도 인간의 기본적 욕구 속에서 인정욕구를 두 번째로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지만, 잘하려고 하는 노력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33쪽에서)

이 점과 관련하여 책에는 어떤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사람은 누군가와 함께하면 상대방의 사소한 반응에까지 신경을 쓰게 되고, 바로 지쳐 아주 녹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은, 「남으로부터 귀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거나 미움받거나 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해, 항상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나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가 있던 날 등은 귀가하고 나서 '그곳에서 그 사람이 웃은 것은 내가 바보처럼 보였기 때문일까?' '저 사람이 미묘한 표정을 지은 것은 나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불안해져 언제까지나 잠을 잘 수 없다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언급된 그녀는 그런 자신을 한심하게 느끼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책에서 언급된 사람의 문제는 '관계염려'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관계염려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따돌리고 뒷담화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그로 인해 그녀는 회사 복도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야기 도중에 웃기 시작했을 뿐, 자신을 보고 웃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곧바로 기분이 가라앉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략) 여기서 보여주는 관계염려는 열등감과 깊이 결부되어 있다. 자기 자신을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해 버리는 것이다. (34페이지에서)

한편, 인정욕구를 건전하게 채우고 있는 사람은, 같은 상황에 만났다고 해도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할 뿐이다. 당연하게도, 그 사건 자체도 금방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31페이지에서)

◆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덧붙여 책의 저자는 여기서 중요한 점을 지적을 합니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상하고 묘한 광경을 봤다면 3일이 지나면 깨끗이 잊어버린다. 간단히 말해서,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34쪽에서)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사정을 안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 출근 후에 인사를 했는데도 상사가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면, 나에게 뭔가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상사는 출근 전에 파트너와 말다툼을 해서 기분이 상했을지도 모른다. 또는 상사로부터 호출을 받아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대답을 해주지 않은 원인이 생각한 것은 아닐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일이 남의 평가에 겁을 먹고 눈치를 보다가 상대방의 반응에 일희일비한다면, 한번쯤은 조용히 자기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눈은 언제나 다른 곳으로 향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의 눈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면, 누구에게도 눈을 돌릴 수 없게 되는 순간 당신은 '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버림받은' 존재가 돼 버린다. 비유하자면 풍선을 움켜쥐고 있는 것과 같다. (35쪽에서)

누군가의 환호나 감탄으로 풍선이 채워져 있으면 하늘 높이 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못하게 되면 바로 쪼그라들어 땅에 떨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즉 남의 눈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 상대에 대한 불만과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공허함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그러한 자세는는 피하고 싶다.(34페이지에서)

저자는 마흔두 살에 파킨슨병을 앓아 정신적으로도 궁지에 몰린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바꿀 수 없는 사실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일에만 주력하는 인생이야말로 최선의 길이라고 배운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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