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트위터 안 쓰는 이유 ... 언제든지 누군가에게 지옥에 떨어지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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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워런 버핏이 트위터 안 쓰는 이유 ... 언제든지 누군가에게 지옥에 떨어지라고 말할 수 있다

by 소식쟁이2 2022. 8. 7.

워런 버핏이 트위터 안 쓰는 이유 ... 언제든지 누군가에게 지옥에 떨어지라고 말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과거 트위터가 무분별하고 냉혹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었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고 싶은 일상의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인수를 제안했다가 철회한 일론 머스크는 비아냥되고 종종 비판적인 트윗을 장기로 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트위터를 기피하는 주된 이유는 트위터 인수를 제안했다가 이후 철회한 일론 머스크(Elon Musk)와의 차이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2017년 CNBC 인터뷰 중 부유한 투자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버핏은 그가 좋아하는 조언을 떠올리며 말하고 있다.
'언제든지 누군가에게 내일 지옥에 떨어지라고 말할 수 있다.'

e메일도 트위터도 쉽게 길을 벗어날 수 있다. 누군가에게 화가 날 때는 10초만 있으면 지옥에 떨어지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버핏은 말했다.

트위터에 170만명의 팔로워를 둔 버핏은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거나 비판자에 대해 너무 강하게 반격하게 됐다고 단언했다.
"처음 생각해 낸 것이 반드시 최선의 행동은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모든 일에 즉각 대응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어 트위터에 올리기 전 2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많은 이들이 그 끔찍한 게시물을 다시 생각해 삭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핏은 2018년 CNBC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적으로 트윗한 적이 한 번도 없고, 다른 사람의 트윗을 알아보는 방법도 모른다고 답했다며 "하지만 나는 매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고 농담조로 말한 바 있다.

91세인 그는 2018년 후반 다른 CNBC 인터뷰에서 트윗할 이유가 없다며 모든 것에 관해 일상적으로 견해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버핏의 신중하고 정제된 말은 머스크의 부담스럽고 충동적인 트윗 스타일과는 대조적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상에서의 언행으로 여러 차례 법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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