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탄생일은 크리스마스일인 12월 25일이 아니라 6월 17일이라는 주장

예수 탄생일은 크리스마스일인 12월 25일이 아니라 6월 17일이라는 주장

천체 관측 결과 예수 탄생일은 6월 17일로 밝혀졌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탄생은 12월 25일이 아니라 사실은 6월 17일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리스도가 태어났을 때 빛났다는 '베들레헴의 별'이 큰 열쇠가 된 것 같습니다.

 

예수탄신일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어서 '12월 임에도 불구하고 "양치기가 노숙을 했다"는 성경에 기술(記述)되어 것은 내용상 무리가 있다' 또는 '같은 시기의 역사서와 사실을 비교하면 어긋난다'는 등 여러 측면에서 서기 0년 12월 25일은 아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호주의 천문가 Dave Reneke가 주목한 것은 당시 천체의 모습입니다.
Dave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그리스도가 기원전 3년에서 서기 1년 사이에 탄생했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현대 천문학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천문학자들은 수천년 전의 밤하늘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고도의 별자리 소프트웨어와 성경의 기술(記述)을 바탕으로 해석한 결과, 그리스도가 태어날 때 나타난 '베들레헴의 별'의 정체는 아마도 목성과 금성이 겹친 것으로, 기원전 2년에는 이 두 별이 접근하여 하나의 큰 별로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태어났을 때 밝게 빛나는 별이 나타나 사람들이 아는 바가 되었다"는 취지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아마 이 날짜일 것이라고 Dave Reneke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체의 위치에서 그리스도의 생년월일을 찾는 시도는 기원전 7년 9월 15일설과 기원전 6년 4월 17일설 등 지금까지도 있었습니다.
또 초신성의 폭발 또는 혜성 등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이제는 과학의 진보가 또 하나의 역사적 수수께끼를 풀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와 별개로 애초에 예수 그리스도는 12월 25일생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자료에 따르면 12월 25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서기 350년에 때의 로마 황제 율리우스 1세가 이단의 로마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다"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날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제로 축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의 진위 여부와 관련없이 현행의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그대로 유지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과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Astronomer Dave Reneke believes he has solved the Star of Bethlehem mystery | Christmas | News.com.au

 

 

https://www.universetoday.com/22227/the-christmas-star-fact-or-fiction/

The Christmas Star - Fact or Fi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