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생산공장 확장-위성사진 가능성이 드러나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북, 미사일 생산공장 확장-위성사진 가능성이 드러나

by 소식쟁이2 2024. 12. 1.

북, 미사일 생산공장 확장-위성사진 가능성이 드러나

북한이 함흥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내에서 단거리 미사일 등을 조립하는 주요 무기공장인 2월 11일 공장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미국 싱크탱크가 밝혔다.

미국 미들버리국제문제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의 샘 레어 연구원에 따르면 이 공장은 화성 11급 고체연료형 탄도미사일을 만드는 유일한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서방에서 KN-23으로 부르는 이 미사일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는 공장 확장에 관한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미국 위성운용 회사 플래닛 러브즈가 10월 초순에 촬영한 위성 사진에 근거한 CNS의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조립동이 증설되어 노동자용이라고 생각되는 새로운 주택시설 같은 것도 있다.

또, 이 기업소의 지하시설 입구의 개량공사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다. 입구 앞에 사용되지 않고 있던 교형 크레인이 철거되었다.

레아는 「공장의 처리능력을 큰폭으로 증가시키고 있거나, 그렇게 시도하고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신설된 조립동은 기존 시설의 60~70% 수준이라고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하여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양국은 부인하고 있다.

한국의 위성영상회사인 SI애널리틱스의 연구자 또한 2월 11일 공장에서 증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공장 주변에 수많은 건자재와 차량, 자재를 실은 차량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I애널리틱스는 11월 25일, 2월 11일 공장에 가까운 「2월 8일 비날론 복합시설」에서 새로운 공사가 행해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UDMH라고 부르는 미사일용 연료의 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