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전 12.5달러 도달 가능성 ... 스탠다드차타드

엑스알피(XRP),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전 12.5달러 도달 가능성 ... 스탠다드차타드

XRP는 2028년 말까지 12.5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밝혔다. XRP는, 국경을 넘은 결제의 중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XRP는 가격 상승과 관련해 비트코인과 보조를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에서 말했다.

투자은행 스탠더드차터드(Standard Chartered)는 4월 8일 리플(Ripple)사 관련 코인의 커버리지를 공시한 보고서에서 엑스알피(XRP)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에 1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XRP가 올해 말까지 5.50달러, 2026년 말까지 8달러, 2027년 말까지 10.40달러, 2028년 말까지 12.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이 은행은 예측했다. 현 시점에서 XRP는 7% 이상 상승한 1.93달러 전후에서 움직인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한 뒤 XRP가 6배로 상승한 것을 이 은행은 언급하며, 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에 대한 항소를 취하할 것이라는 전망과 XRP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은행은 이러한 상승은 지속 가능하다고 말해 그 이유의 일부는, SEC의 지도부의 교체이지만, 「디지털 자산의 가장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사례의  하나, 즉 국경을 넘어 및 통화를 넘어서는 지급의 용이성을 중심으로, XRP가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들고 있다.

◆ 코인 분야 XRPL 진출
「XRP Ledger(XRPL)는 테더(Tether)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사용 사례와 유사하다. 즉, 기존에는 전통적인 금융(TradFi) 기관을 통해 이루어져 온, 블록체인 대응의 금융거래다」라고 해당 은행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는 쓰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향후 4년간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미국 달러나 금(金) 등 다른 자산에 가치가 묶여 있는 암호자산(가상화폐)이다. 암호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제 송금에도 사용되고 있다.

리플사는 XRPL을 토큰화 분야에 진출시키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이 은행은 주장했다. XRPL은 XRP의 분산형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결제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XRP는 가격 상승과 관련해 더 규모가 큰 비트코인(BTC)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이 은행은 말했다.

XRPL은 개발자 수가 적다는 점과 가치획득이 제한적이라는 두 가지 단점을 안고 있지만, 이들은 긍정적인 순풍에 의해 충분히 상쇄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출처) XRP Could Hit $12.5 Before President Trump’s Term Ends: Standard Chartered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5/04/08/xrp-could-hit-usd12-5-before-president-trump-s-term-ends-standard-char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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