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가 인터넷에서 증가, 미 대선 후보 해리스 등 대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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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가 인터넷에서 증가, 미 대선 후보 해리스 등 대두에 따라

by 소식쟁이2 2024. 10. 15.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가 인터넷에서 증가, 미 대선 후보 해리스 등 대두에 따라

인도계의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한 저명한 정치가가 대두함에 따라, 2023·24년에 남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온라인상의 증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 보고서를, 아시아·태평양 제도계 미국인(AAPI)에 관한 비영리 단체 「스톱 AAPI 헤이트」가 10월 9일에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8월의 기간동안, 과격파들은 온라인 공간에 있어서의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원인은 「점점 더 많은 지도자나 극우 과격파가 편견에 찬 정치적 수사나 가짜 정보를 계속 내뱉고 있다는 유해한 정치 환경」에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아시아계 미국인 중에서도 남아시아인 커뮤니티는 가장 많은 반아시아계 온라인 적대감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이 기간에 보인 비방의 60%가 남아시아인 커뮤니티로 향했다고 지적했다.

극단주의자들의 온라인 공간에서 남아시아인에 대한 비방은 지난해 2만3000여 건에서 두 배인 4만6000여 건으로 늘어 2024년 8월 정점을 찍었다고 한다.

미국에는 인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의 나라를 조상으로 둔 남아시아계 거주자가 약 540만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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