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美)은 1초 만에 결정된다? 아름다움의 개념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아름다움(美)은 1초 만에 결정된다? 　아름다움의 개념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 수천 년 전 철학자가 말한 '아름다움(美)'와 현대 신경과학자들이 연구대상으로 삼은 '미'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미(美)」의 개념은 서서히 「애매한 것」에서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미(美)'가 도대체 뭘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감각은 오랫동안 과학이 아닌 철학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뉴욕대 심리학자들의 최근 연구에서는 '미(美. 아름다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플'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The term aesthetics was coined by the German philosopher Alexander Baumgarten (1714–1762) to denote the science of what is sensed and imagined. Today, the Oxford English Dictionary (OED) defines ‘aesthetic’ as “concerned with beauty or the appreciation of beauty” and more specifically as “giving or designed to give pleasure through beauty.” Unlike this beauty-centric definition, however, the field of empirical aesthetics — the scientific study of aesthetics — is mostly concerned with the perception and evaluation of art. It is quantitative and acknowledges the primacy of beauty, as expressed by the OED above, but goes beyond the feeling of beauty, to also consider interest, being moved, and even repulsion. It is closely connected to cognitive and affective psychology and neuroscience.

The field of empirical aesthetics has yet to settle on a single definition of aesthetics. One of the clearest definitions comes from the neuroscientist Anjan Chatterjee: “The term aesthetics is used broadly to encompass the perception, production, and response to art, as well as interactions with objects and scenes that evoke an intense feeling, often of pleasure”. This definition and the field of empirical aesthetics deemphasize beauty. This veers away from the OED and popular usage; the most commonly used aesthetic descriptor for art, landscapes, faces, cars, and clothing is ‘beautiful’. Unlike philosophy, studies in empirical aesthetics often just use terms like ‘beauty’, ‘liking’, and ‘pleasure’ in their methods, without specifying meanings.

철학에서 '미(美)'란 '기분 좋음(유쾌, 쾌감)'의 감정에 포함되어 수많은 감정 중에서도 특별한 것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미(美)'는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매우 강렬한' 쾌감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연구의 최대 저자인 안네 브리에르만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름다움(美)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연구에서는 그것을 부정합니다. 아름다움(美)을 느끼기 위해서는 "단 1초"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연구에서는, 모든 시대에 있어서의 「미(美)」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그 대상은 플라톤이나, 그 저서에 「미학(美學)」을 가진 18세기의 철학자 바움가르텐, 19세기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초기의 심리학자 구스타프 페히너(Gustav Theodor Fechner , 1801~1887), 그리고 신경과학의 분야에서 「최근의 연구」에까지 이르렀습니다.움

그 결과 알게 된 것은, 「미(美)」에는 어느 정도의 법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좌우 대칭성」이나 「둥그스러움]」라고 하는 것은 「미(美)」의 요소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예외'도 있습니다. 마릴린 먼로의 '입가의 점'이 남성에게 크게 인기를 얻은 것처럼 좌우 '어울리지 않음'이 새로운 '미'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또 흥미롭게도 수천 년 전 철학자들이 '미'를 '기분좋은 감정'이라고 주장한 것은 오늘날 신경과학자들이 연구에서 '미'의 감각이 전두피질에 있는 '기분좋은 감정'을 관장하는 부분을 활성화시킨다는 결론과 일치합니다.

이 연구가 보여주듯이, 「미」란 매우 「애매한 것」이라고 하는 상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미의 정의는 보는 사람에 눈에 달려 있다. 즉 제눈에 안경)" 라는 말도 있지만, 앞으로는 이와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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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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