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구애되지 않는 유연한 근로방식으로 일을 하면 병 난다!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시간에 구애되지 않는 유연한 근로방식으로 일을 하면 병 난다!

by 소식쟁이2 2023. 12. 27.

시간에 구애되지 않는 유연한 근로방식으로 일을 하면 병 난다!

기술의 진보에 의해 PC 1대면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는 직업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구애되지 않는 유연한 근로방식은 뒤집어 보면 항상 일할 자세라는 것과 동의어로 근로자에게 정신적 부담을 지우는 것과 더불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늘려 건강상의 피해도 생각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Practices such as working from home could do more harm than good, research finds, as many employees never ‘switch off’

Flexible working practices can do more harm than good to workers because they encourage an “always on” culture that can have a heavy psychological toll, experts have warned.

Working away from the office or part-time can isolate employees from social networks and career opportunities while fostering a “grazing” instinct that keeps dangerous stress hormones at persistently high levels, they said.

일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지역에서도 다양한 생활방식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생각은, 잠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영국 등 많은 나라의 정부와 기업들도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텔레워킹, 파트타임 계약 등 유연한 근로방식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 내 상담사인 베드퍼드셔대의 Gail Kinman 교수는 "이러한 사고방식이 진행될수록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계속 일을 하고 일 걱정을 하다 보면 몸의 시스템이 기준치까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회복되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Kinman 교수는 말합니다. 수면을 취해도 적절히는 잠을 못 자는 상태가 돼 면역계의 힘이 약해진다며 유연한 근로방식을 취함으로써 사람이 언제까지나 대기 상태가 되어 버릴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운동이나 요리 등 취미를 하는 것, 혹은 술을 마시는 것이 '편안 모드'에 들어가는 즉효성 있는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또 Royal College of Psychiatrists의 Simon Wessely 교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무 중 심리 상황은 심장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고 말해 중대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도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에 의해 유연한 일하는 방법이 가능해졌고, 동시에 「더 빨리」 「더 강하게」 일이 강요되게 된 점도 큰 문제입니다. '유연한 근로방식(일)을'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많이 있지만, '탄력적 근로방식'은 고용자에게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만 잘 작동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근 근무 평균시간은 줄어들고 있지만, 한편 맞벌이 부부의 비율은 증가하여 가사나 가정 내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국가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일하는 사람의 절반은 일과 즐거움의 균형에 만족하고 있지만 4분의 1 이상의 사람들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100명 중 1.4명이 '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이유로 휴가를 냈다고 합니다.

또, 원래 「안정된 직업을 얻기 어렵게 되어 있다」라고 하는 것도,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큰 문제의 하나입니다. 적절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사람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고립되어 버리는 현재의 자세를 어떻게든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단순 슬로건으로 끝나지 않은 회사는?

네덜란드발 광고회사 Heldergroen은 더 나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행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사무실은 작지만 현관에는 큰 식탁, 주방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업무용 책상은 수납식으로 되어 있어 넓은 공간을 만들어 점심시간을 갖거나 요가 수업을 열거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사무실이 개방적일 뿐만 아니라 야근은 일절 없습니다. 광고 담당은 2주간 휴가를 내는 것이 가능하고, CEO 샌더 베넨다알은 직원들의 요구에 대해 먼저 "그래"라는 긍정적인 말부터 협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나은 일하는 방법'을 추구하기 위해 직원들은 업무 시간 외에는 업무 메일을 체크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는 철저한 태도를 취한다고 합니다.

베넨다알은 IT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반대하고 있는 인물로, 「모두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다」라는 것은 믿지 않습니다.특히 광고에 관해서는 사람이 모이면 일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Veenendaal는 대학을 중퇴하고 회사를 차리고 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는 쌓이는 반면 어느 날 친구가 여름방학 3주와 겨울방학 2주는 회사 문을 닫고 일주일에 2~3일은 밤에 자유시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물론 Veenendaal는 제안에 대해 "무리야"라고 대답했지만, 친구가 권유하는 형태로 최종적으로는 휴가를 실행했습니다.

이때의 조언이 현재의 Heldergroen에도 남아 있어 일을 '아침 9시~저녁 6시까지'로 하는 날을 정함으로써 Veenendaal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직원들은 일에 집중하고 기분전환 차원에서 게임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승진하고 싶다'는 직원은 근무시간을 늘릴 수 있는데, 이 경우 '네가 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이 걸려 '일을 즐기고 있느냐'는 확인이 취해진다고 합니다.

'직원의 근무시간을 늘리면 수익이 늘어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베넨다알은 '네'라고 대답했지만, '근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저는 없는 것 같아요. 

그것으로 인해 「할 수 없게 되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근무시간을 늘리면 저는 더 성공할 수 있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보낼 수 없게 됩니다. "그것은 저에게 큰 손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Work-life balance: flexible working can make you ill, experts say | Money | The Guardian
http://www.theguardian.com/money/2016/jan/02/work-life-balance-flexible-working-can-make-you-ill-experts-say

 

Work-life balance: flexible working can make you ill, experts say

Practices such as working from home could do more harm than good, research finds, as many employees never ‘switch off’

www.theguardian.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