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끊으면 몸에 생기는 7가지 이점

술을 끊으면 몸에 생기는 7가지 이점

술을 마시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술을 마시는 것이 습관화되면 알코올이 갖는 악영향으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생명과 관련된 암의 위험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술을 마시지 않게 되면 몸에 나타나는 7가지 영향을 설명한 내용이다.

◆1: 잠이 잘 온다
2015년 멜버른대 멜버른스쿨 오브 Psychological Sciences가 발표한 알코올 의존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하는 성질 때문에 밤에 잠을 깨거나 초조하고 스트레스를 느끼는 원인이 돼 낮에 잠이 계속 올 수 있다. 음주를 멈추면 야간수면의 질이 향상되기 때문에 상쾌한 기분에 잠을 깨고 하루를 재충전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2: 암에 걸릴 위험이 감소한다
알코올 과음이 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두경부암·식도암·대장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일상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단주만으로도 간암을 포함한 5가지 암 위험을 멀리할 수 있는 셈이다.

◆3: 금전이 절약된다
한 병에 20,000원짜리 와인병을 사는 대신 1,000원이면 살 수 있는 물이나 탄산수로 하면 돈이 절약된다. 

◆4: 과식하지 않게 된다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알콜 남용·알콜 의존에 관한 국립연구소) 조사에서는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고 있어도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먹는 많은 양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다이어트가 된다
4번, 술을 마시면 과식한다는 것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적당량이 된다는 것이다. 안주 등 정크음식은 술과 잘 어울리지만 음식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My Fitness Pal'에 따르면 냉동 마르가리타에는 장당 300kcal 및 당분이 23g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칵테일의 종류에 따라 식사와 동일한 수준의 칼로리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필요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6 : 피부가 좋아진다
Vogue는 알코올을 마시면 탈수와 염증을 일으켜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술을 끊는 것은 피부에 생기를 줄 뿐만 아니라 망가진 혈관이 감소하여 피부색도 좋아진다고 한다. 또한, 같은 나이에 20년 이상 음주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0세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으면 노화의 속도를 억제할 수도 있다.

◆7: 위산의 역류가 줄어
알코올은 위와 식도 근육을 이완시켜 위산의 역류를 쉽게 일으킬 수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GERD)' 발병위험이 될 수 있다고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은 밝혔다. 만약 속쓰림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알코올을 적게 해 보면 개선될 여지가 있을것이다.

이처럼 술을 마시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음주를 지속하던 사람들은 금주 후 며칠 동안 몸 떨림, 불면, 불안감, 우울, 발한 등의 다양한 금단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그러나 1주일 후에는 금주로 인한 이점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What Happens To Your Body When You Quit Drinking Alcohol
https://www.littlethings.com/quit-drinking-bene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