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발언 ... 벤탄쿠르가 사과했을 때 "울뻔했다"
손흥민, 차별발언 벤탄쿠르 사과때 "울뻔했다"고 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소속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Son Heung-Min, 손흥민)은 9월 25일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Rodrigo Bentancur)가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을 때 울컥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벤탄쿠르는 6월 모국 방송국 Canal 10의 프로그램에서 사회자로부터 손흥민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소니(손흥민)의? 소니 사촌의 것일지도 몰라. 다 똑같아 보이니까라고 대답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규칙 위반에 따른 징계대상으로 지목됐다.
벤탄쿠르는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가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FA 발표문에는 악질적인 위반이라고 적혀 있어 벤탄쿠르에게는 국내전 6~12경기 출전금지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9월 26일 열리는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2024-25) 카라바흐 FK(Qarabag FK)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FA의 절차」 때문에 현 시점에서 많은 말을 할 수는 없다고 밝히면서 「그래도 로드리고를 좋아한다. 그가 가입하고 나서 함께 뛰게 돼 좋은 추억이 많다」고 말했다.
「프리시즌으로 돌아왔을 때의 그는 정말 미안해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사과했을 때는 울컥했다. 정말 미안한 것 같았어.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잘못을 저지르는 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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