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포부는 '말 바꾸기'를 통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가 밝을 때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과거의 자신을 바꾸려고 새해 포부를 정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새해 포부가 어떤 것이든 오래 갈 수 있을지는 '말투'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 스톡홀름대와 린쇼핑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는 2017년 말 연구에 참여한 1066명이 실제로 2018년 새해 포부를 생각하면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각각 새해 포부를 고려한 후 '지원 없음', '조금 지원 있음', '많은 지원 있음'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매월 후속 조치를 바탕으로 포부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조사받았다.
「지원 있음」의 그룹은, 포부 유지를 위해서 친구나 친척, 연구자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게 하였다.
가장 유지율이 높았던 것은 '조금 지원 있음'의 그룹이었지만 '많은 지원 있음'과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스톡홀름대 심리학부의 파 칼블링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지원의 양은 포부의 유지율과 거의 관계가 없었지만 포부를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유지율에 큰 차이가 있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위해 과자 먹는 것을 그만두겠다'는 포부를 '하루에 몇 번씩 과일을 먹는다'고 바꿔 말하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참가자 중 '무언가를 하겠다'는 포부로 삼은 사람은 유지율이 가장 높았고, '무언가를 하지 않겠다'는 포부로 삼은 사람은 포부를 잘 유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래 그래프의 담청색 선은 '접근 목표'라 하는 '무언가를 시작' 포부, 농청색 선은 '회피 목표'라 하는 '무언가를 멈추기' 포부이다. 마지막 달인 12월 접근 목표를 설정한 사람은 회피 목표를 설정한 사람보다 유지율이 8%포인트 높다.
칼블링 교수는 사람은 행동을 없앨 수는 없지만 뭔가 다른 것으로 치환할 수는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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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ucceed in keeping your New Year's resolution - Stockholm University
https://www.su.se/english/news/how-to-succeed-in-keeping-your-new-year-s-resolution-1.531618
Study of 1,000 People Shows The Trick That Helps You Stick to New Year's Resolutions
https://www.sciencealert.com/giant-scientific-study-confirms-the-best-way-to-achieve-your-new-year-s-re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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