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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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빌 게이츠가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by 소식쟁이2 2024. 9. 27.

빌 게이츠가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이 회의는 이메일로 끝낼 수 없을까? AI 요약은 어떨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CEO이자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는 많은 시간을 회의로 보낸다.
그는 항상 논의한 내용을 처리하기 위해 Microsoft Teams의 AI 요약기능을 사용한다고 The Verge에 말했다.

게이츠뿐만이 아니다. 2023년 조사에서 사람들은 AI를 사용해 하루 최대 2시간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는 버섯처럼 나타나 차례차례 증식해 간다.
억만장자 자선가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인 빌 게이츠(Bill Gates) 같은 인물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공중보건과 AI에 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게이츠는 회의에 많은 시간이 들인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전 인사부부장이자 게이츠 가까이서 8년간 일한 크리스 윌리엄스(Chris Williams)에 따르면 게이츠가 회의실에 있을 때나 전화를 할 때는 틀림없이 아주 상세한 얘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게이츠는 항상 호기심이 있고, 항상 이해하고 싶어하고, 더 자세한 것을 알려고 했다"고 윌리엄스는 지난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게 말했다.

게이츠는 하나하나의 회의에는 이후 소화해야 할 많은 자료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지원에 AI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Microsoft Teams에 통합된 회의 요약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The Verge의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말했다. 요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은 훌륭하다

게이츠가 말한 해당 툴은 Copilot으로, OpenAI와 제휴해 개발됐으며 Microsoft 365 앱에서도 애드온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문서에 묻히거나 대화 속에서 잃어버린 정보를 찾을 수 있고 AI의 힘을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 회사의 이 툴은, 회의에 소비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등장하고 있는 몇개의 AI 툴의 하나다.
그리고 게이츠만이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Hubspot가 진행한 2023년 조사에서 사람들은 회의 스케줄링, 노트 작성, 데이터 입력 등 AI 도구를 사용해 하루 최대 2시간이나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Copilot 사용자는 AI 요약 기능 덕분에 회의를 생략할 수도 있다고 한다.
AI의 열렬한 지지자인 게이츠는 이 기술의 한계에 대해서도 분명한 견해를 갖고 있다.

"인간이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현재의 기술은 새로운 접근법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2024년 초 다른 인터뷰에서 말했다.
즉 현재의 AI 모델은 회의록 쓰기나 요약 등 인간이 현재 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빨리 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보다 스마트한 회의는, AI에게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사용사례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시간 단축의 효과는 매우 크다.

Reclaim.ai 조사에서 직원들은 근로시간의 3분의 1 이상을 회의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평균 급여에 근거하면 1인당 연간 2만9000달러가 된다.

이 비용(과 시간)는, 어쩌면 더욱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원문) Bill Gates reveals what he uses AI for most
https://www.businessinsider.com/bill-gates-uses-ai-meeting-summaries-notes-copilot-teams-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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