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는 단기간-파월 연준 의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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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비트코인 랠리는 단기간-파월 연준 의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제기

by 소식쟁이2 2025. 4. 17.

비트코인 랠리는 단기간-파월 연준 의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제기

콜린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비트코인(BTC)과 주가는 급락했다.
「매우 매파적이다」라고 한 애널리스트는 말해 시장이나 경제상황에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5월의 금리인하는 보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관세의 영향에 대해 경고를 하는 바람에 8만6000달러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었던 비트코인의 소폭 상승은 미국시간 4월 16일 오후 빠르게 반전됐다.

"지금까지 발표된 관세 인상 수준은 예상보다 상당히 크다"고 파월은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플레이션율 상승과 성장률 둔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시 말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미국이 두자릿수대의 인플레이션율과 함께 경제활동 침체를 겪던 1970년대 대부분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파월 장관은 '우리는 듀얼 먼데이트(dual-mandate. 물가안정과 일자리 극대화라는 FRB에 부과된 두 가지 사명)가 긴장관계에 있다는 어려운 시나리오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몇 분간 약 2.5% 하락하면서 8만3700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락 출발부터 반등을 꾀하던 미국 증시도 타격을 받아 나스닥은 3.4% 하락해 세션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월은 또 암호자산(가상화폐)이 주류가 됨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법적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호자산을 둘러싼 은행 규제는 '부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파월은 말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 3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을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위원회로서는 최초의 승인이 되어, 미국에서의 법제화에 크게 가까워졌다.

◆ 강경파 연준,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부담에
파월은 매우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고 헤지펀드 레커 캐피털(Leker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퀸 톰슨(Quinn Thompson)은 말했다.

파월 의장이 지난주 시장의 혼란을 질서 있는 시장의 기능이라고 경시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톰슨은 덧붙였다.

「적어도, 국채 시장의 변동성의 상승을 언급한다고 전망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없었다」라고, 톰프슨는 지적했다.

톰슨에 따르면 파월의 톤은 투자자들이 향후 회의에서의 금리인하 기대를 줄여야 함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자산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5월 금리인하는 FRB가 상당한 이유로 개입하지 않는 한 보류될 것 같다. 6월도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톰프슨는 말하며, 다음과 같이 끝맺었다.

"암호자산과 비트코인의 강세 재료는 유동성과 정책 당국의 개입이다. 그 양쪽이 매우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건설적인 미래 모습을 그리기는 어렵다."

(출처) Bitcoin Rally Short-Circuited as Fed Chair Powell Raises Stagflation Fear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5/04/16/bitcoin-rally-short-circuited-as-fed-chair-powell-raises-stagflation-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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