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금(金)-통화가치 하락 감지… 사상 최고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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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비트코인-금(金)-통화가치 하락 감지… 사상 최고치 육박

by 소식쟁이2 2024. 9. 26.

비트코인-금(金)-통화가치 하락 감지… 사상 최고치 육박

◆ 연간 최고의 퍼포먼스
비트코인(BTC)은 과거 5일간 7% 상승해, 8월 26일 이래 처음으로 6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금은 올해 30차례 이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2600달러를 넘어섰다. 투자관리와 파이낸셜 플래닝을 하는 기업 크리에이티브 플래닝(Creative Planning)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찰리 빌레로(Charlie Bilello) 는 이런 탁월한 퍼포먼스로 비트코인이 2009년 탄생한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연간 최고의 퍼포먼스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금(金)은 27% 상승해 2020년 퍼포먼스인 25%를 웃돌았다. 전회 이것을 웃돈 것은 2007년이었다. 이 인상적인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금(金)은 역사적으로 통화가치 하락과 세계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로 간주되고 있으며, 현재의 경제상황은 금(金)이 다시 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금값 급등은 이런 요인 때문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금(金)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야기된 대규모 통화가치 하락 전에 상승을 시작한 반면 비트코인은 2020년 후반부터 2021년까지 스타적인 높은 가치의 자산으로 대두됐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사상 최고치에서 불과 14%의 위치에 있는데, 다시 따라잡으려는 것일까?

◆ 비트코인은 순유동성 지표와 연동
보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순유동성 지표와 연동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표는 FRB의 대차대조표에서 RRP(리버스 레포. 역환메조건부채권)와 재무부 일반계정을 빼고 계산돼 비트코인이 유동성 트렌드를 따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순유동성은 모두 2022년 말을 바닥을 쳤다. 암호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와 같은 시기다. 이후 비트코인은 순유동성 증가와 함께 꾸준히 상승했다. 순유동성은 현재 6조달러를 넘어섰다.

FRB의 대차대조표는 현재 7조1000억달러로, 양적긴축은 계속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 2023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로 인해 대차대조표는 1조6000억달러 감소해 팬데믹 대응 양적완화 의초기 단계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준으로 돌아갔다.

리버스 레포 잔고의 감소(현재 3000억달러를 약간 웃돈)에 의해 유동성이 금융시스템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는 자극이 되어 대출, 투자, 경제활동 전체를 위해 자금을 이용하기 쉽게 되어 있다.

보다 넓은 시각에서 보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세계의 규모 상위 15위까지의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합계는 31조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숫자 단체가 초점은 아니지만, 7월의 약 30조달러으로부터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세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이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이 유동성 증가는 유동성 트렌드가 반영되는 경향이 있는 비트코인에 특히 자극이 된다.

여기에 더해 9월 18일 FRB가 50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를 내린 것도 비트코인과 금의 상승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원문) Bitcoin, Gold May Be Sensing Monetary Debasement as Records Beckon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4/09/20/bitcoin-gold-may-be-sensing-monetary-debasement-as-records-bec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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