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5만달러로 상승가능. JP모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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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5만달러로 상승가능. JP모건 예측

by 소식쟁이2 2022. 2. 16.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5만달러로 상승가능. JP모건 예측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고점 7만 달러에서 하락해 1월 현재, 3만2000달러 부근까지 급락했으나 최근에는 4만달러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은 비트코인의 공정가치가 현재 가격을 크게 밑돈다고 산정하면서 비트코인의 거품과 그 파열의 사이클이 기관투자자가 진입하는 데 최대 과제라고 경고했다.

forbes에 따르면 JP모건 투자전략가는 최근 고객을 위한 메모에서 비트코인의 가장 큰 과제는 기관투자자의 추가 진입을 막는 변동성과 급상승 및 급하강의 흐름의 크기라고 적었다고 블룸버그가 2월 9일에 보도했다.

JP모건의 추정으로는 비트코인과 금의 변동성 비교에 기초한 것으로 현재 금의 약 4배에 이르는 변동성을 가진 비트코인의 공정가격을 3만800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차이가 3배로 좁혀지면 비트코인의 공정가격은 5만달러로 상승한다고 한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5만달러로 오를 것으로 JP모건은 예측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8조달러에 달해 개인이 투자목적으로 보유한 모든 금의 가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반면 다른 애널리스트는 상품이나 주식, 채권과 같은 기본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투자자들의 관심에 좌우돼 순전히 투기적 자산이라고 밝히고 있다.

간단히 말해 비트코인의 가격은 변동성보다는 군중의 관심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이 유리한 것은 공급량 증가율이 낮아 유한하다는 것이라고 정도라는 분석을 덧붙이고 있다.


■ 변동성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몇몇 지표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는 기관투자자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향후의 전망은 강세 예측

2016년부터 2017년의 성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저점에서 피크까지 약 52배로 상승하였다. 
이에 비해, 2020년부터 2021년의 성장 사이클에 있어서의 상승률은, 약 18배였다고 한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공정가치가 현재 가격보다 낮다고 지적하면서도 향후 전망을 지난해 5월 대폭락 때보다 더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전보다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하고, 최근에는 자금 유입 감소 추세가 우려되는 포인트"라고 한다.

Coin Share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투자펀드의 기관투자가가 이익확정을 해 포지션을 축소한 결과, 1월에는 대량의 자금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2월 들어 다시 투자자가 돌아오고 주당 7100만달러가량이 비트코인에 특화된 펀드로 유입되면서 12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가 나와 큰 주목을 받았지만 그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의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의 첫날의 매매는 10억달러를 돌파했지만, 자금유입의 속도는 곧바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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