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사증명서' 전달하고…러시아서 전사한 북한군 유가족 기다리는 운명은? 수당받으려면 비밀유지 절대

북한 '전사증명서' 전달하고…러시아서 전사한 북한군 유가족 기다리는 운명은? 수당받으려면 비밀유지 절대

이 내용은 newsweek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북한 병사의 전사로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외화를 벌기 위해 젊은이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병사의 유족에게 전사증명서를 교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계 방송국 라디오 프리 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12월에 유족이 당(黨)의 행사에 불려 나갔다가 전사증명서를 건네받아, 북한 정부 지급의 물자나 수당의 대가로, 전달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서약에 동의받고 있다고 한다.

유족 십여 명은 전사 장소나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채 가족들이 조국의 명예를 위해 신성한 전투훈련에 참가했다가 사망했으며, 대부분 특수부대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비밀유지에 동의하고 있지만 러시아에서 전사한 것은 알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측은 12월, 군이 국경침범 공격을 실행하고 있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에서의 북한병의 사상자는 3000명을 넘는다고 발표하였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받는 것은 미사일과 핵의 최신 기술과 전투기다.

북한에서는 외화를 벌기 위해 젊은이들이 희생되자 민중 사이에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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