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물러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 대안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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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물러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 대안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

by 소식쟁이2 2024. 7. 20.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물러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대안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목표로 했던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이 2024년 7월 말에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는 데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다양한 대책과 틱톡금지법에 서명하는 등의 업적을 남겨 왔지만,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의 월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으로 잘못 지칭하는 장면도 보이는 등 81세를 맞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고령으로 인한 건강 불안설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뒤이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더 이상 선거전을 진행해도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선거전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 본인이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도 보도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캠프의 선대부본부장인 쿠엔틴 프룩스는 2024년 7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자신이 여러 번 말한 대로 대선에서 사퇴하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의원과 찰스 슈머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전에서 사퇴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지배력을 갖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해, 민주당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전 지속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다수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외신 AP통신이 민주당원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분의 2인 65%가 대선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수의 해외 미디어가 「이러한 목소리를 받아 사퇴를 부정해 온 바이든 대통령이 주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펠로시가 2024년 7월 18일, 일부 민주당원에게 「이번 주중에도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의 설득에 응해 대선에서의 사퇴를결단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한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또 외신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전에서 물러날 경우 민주당의 지명 후보는 아마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가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고도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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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ess' Democrats see "aura of inevitability" around Biden withdrawal
https://www.axios.com/2024/07/18/biden-congress-democrats-drop-out

Pelosi has told House Democrats that Biden may soon be persuaded to exit race - The Washington Post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2024/07/18/nancy-pelosi-biden-close-to-droppin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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