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바이든보다는 승산 있다"는 견해, 트럼프 우위도… "역전"의 길은? 부통령 후보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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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해리스 "바이든보다는 승산 있다"는 견해, 트럼프 우위도… "역전"의 길은? 부통령 후보는 누구에게

by 소식쟁이2 2024. 7. 24.

해리스 "바이든보다는 승산 있다"는 견해, 트럼프 우위도… "역전"의 길은? 부통령 후보는 누구에게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7월 21일, 재선을 단념해, 선거전으로부터의 사퇴를 표명했다. 후계에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 해리스도 입후보를 표명했다. 한편, 트럼프 측은,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벌써부터 강하게 공격하고 있다.

◆ 해리스, 당내 지지 급속히 확대
선거까지 100여 일이 남아 있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의 입후보 단념에는 혼란도 예상되었지만, 해리스가 급속히 지지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얻은 해리스 후보는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외에 대선 후보로 유력했던 주지사 등의 지지도 하고 있다.

민주당 간부는 아직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지지가 확산되는 것을 판단하고 있다는 견해도 나와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은 해리스의 입후보 표명한 이후, 첫날에만 약 300억원의 정치헌금이 모였다고 발표하였다.

민주당 내에서는, 해리스가 바이든보다는 승산이 있다고 하는 견해가 대세로, 해리스를 흑인, 아시아계의 여성으로 첫 대통령 후보로서 지지를 확대시키고 싶은 생각이다.

트럼프 측은,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을 내다보고 미리 준비를 진행시켜던 것으로 보이며, 벌써부터 강하게 공격하게 하고 있다. 트럼프 진영은 해리스 지명자를 바이든 이상의 최악의 인물이라고 비판하고, 바이든 지명자의 사퇴를 쿠데타라고도 주장하며 민주당이 대통령을 끌어내렸다는 이미지를 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 후보 사퇴 결단의 "뒷면"
현직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는 56년 만에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이지만 발표하기 1분 전까지 대부분의 스태프가 알지 못해, 상당히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NBC에 따르면, 바이든은 사퇴를 결심하기 전에, 해리스와 트럼프가 대결했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민주당이 비밀리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여 달라고 간부에게 요구하였다고 한다.

CBS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어느 쪽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의 경우 트럼프가 5%포인트 앞섰지만 해리스가 되자 트럼프의 리드는 3%포인트로 좁혀졌다.

한편, 트럼프는 여유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바이든이 사퇴를 표명한 직후의 CNN의 취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서 남게 될 것이다」라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게다가 「해리스는 쓰러뜨리기 쉽다」라고 이야기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격을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 둘다 싫어 .. 더블헤이터가 사상최고로
해리스 역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런 데이터도 있다.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나 바이든도 「둘 다 싫다」라고 대답했던 「더블 헤이터」라고 하는 사람이 25%로 과거 최고이며, 4년전의 선거 때의 2배로 증가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인 4명 중 1명의 미국인이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이러한 미국 국민의 "무력감"을 해리스가 어디까지 해소할 수 있을지가 향후의 열쇠가 된다」라고 보고 있다.

◆ 부통령 후보로는 '나와는 다른 타입'을 선출할까?
트럼프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밴스를 선택했지만 해리스는 누구를 부통령 후보로 만들 것인가?

가령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통령으로서 자신과는 다른 유형의 바이든을 선택했다. 해리스도 이 방법을 따라서, 스스로는 겹치지 않는 지지층을 노릴 것이다. 격전주인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위트머 주지사의 경우 첫 여성 짝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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