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돈을 잘못 쓴다'는 사고방식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은 중요한 것이지만, 한편으로 '돈은 중요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을 구하고 부유한 생활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을 느낀다'고는 할 수 없는 현실이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하버드대 등 공동연구팀이 과거 문헌 등을 상세히 조사해 행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돈은 '사물'이 아닌 '체험·경험'을 위해 사용한다
돈은 「여행」이나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등 자신의 체험이 되는 것에 대해서 사용하고, 「물건」에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 조사에서는 참가자 중 57%의 사람이 돈을 내고 무언가를 체험했을 때 행복을 느끼고 34%의 사람이 물건을 사는 것으로 행복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쓴다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선이나 개인적 연결, 혹은 정치헌금 등의 형태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도, 좋은 돈의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의식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인 것을 향한 지출에서는, 신경학의 분야에서도 심리학적인 쾌감을 느끼는 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큰 기쁨을 한정된 수만큼 얻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쁨을 여러 번 얻는다
돈을 쓸 경우에는 크게 지출해서 큰 만족을 몇 번만 얻는 것이 아니라 작게 지출해서 작은 만족을 더 많이 얻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구팀은 「일상의 생활에서 행복감을 얻을 때 중요한 것은 작은 기쁨을 얻는 것인 동시에, 심리학에서 말하는 최고 체험에의 지향이 너무 강해지는 것은 역효과이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4 보험에 너무 많이 들지 않는다
보험에 대한 돈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보장의 연장이나 고액의 보험료에는 돈을 들여서는 안 된다」라는 것입니다. 생각이 분분하지만, 어느 조사 결과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행복의 실현에는 반드시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고, 실제의 보험의 보상 조건의 실태로부터 보면, 오히려 행복을 해치는 것이다」라고 하여, 장래에 후회할지도 모르는 것이나 실망하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이 대비하는 것은, 그것에 의해 다른 것과의 연결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5 '지금 지불하고 나중에 사용한다'에 유의한다
신용카드 지불로 대표되는 '지금 소비하고, 지불은 나중에'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의 사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과거의 같은 사건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한 감정을 일으킨다」라고 하는 조사 결과도 있듯이, 산다고 하는 행동이 후에 미치는 영향을 상상하는 것은 큰 효과가 있습니다.
◆6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가'에 대해 생각한다
무언가를 구입하기 전에는 그렇게 함으로써 생기는 인과관계, 특히 악영향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지도 못한 시각에서 사물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비교 쇼핑'으로 깨닫다
예를 들어 2개의 점포에서 같은 상품을 팔고 있고, 한쪽의 가격이 싸다·「득템」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물건을 사게 되는 습관을 끊는 것입니다. 비교쇼핑(comparison shopping)을 계속하다 보면 '특가(이득)'가 물건을 사는 기준이 되고, 그것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가라는 관점에서의 생각을 그만두게 됩니다.
◆8 자신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에 따른다
「입소문 사이트」와 같은 타인의 평가를 판단기준에 갖는 것도 유용합니다. 이는 인터넷 시대보다 더 오래전부터 회자된 일이기도 해서, 17세기 문학자 프랑수아 드 라 로슈프코는 '무언가 하나의 것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버리기 전에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을 얻는지 알아보라'는 말을 남기고 있습니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DUNN GILBERT & & WILSON (2011).pdf
http://www.wjh.harvard.edu/~dtg/DUNN%20GILBERT%20&%20WILSON%20(2011).pdf
'시사,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국 운동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47) | 2024.04.09 |
---|---|
볼썽사나운 프랑스-독일 갈등 미사여구 아닌 탄약과 무기를 원하는 우크라이나의 속내 (47) | 2024.04.09 |
직감적으로 '맞다'고 판단한 문제는 사실 틀릴지도 모른다, 인지기능을 파헤치는 '배트(bat)와 공(ball) 문제'와 대응법은? (44) | 2024.04.09 |
하바나증후군(Havana Syndrome) 범인은 러시아 정보기관인가? 작년엔 미 국방부 고위간부도 비슷한 증상 (45) | 2024.04.09 |
'그 사람의 조기 사망률은?' '다른 도시나 국가로 이사할 것인가?' 등 인생을 예측하는 AI를 연구자가 개발 (2) | 2024.04.09 |
댓글